NPO 주민참여, 인천시에 미추홀구 불륜 행각 공무원들 징계 요청

비영리 시민단체인 NPO 주민참여(대표 최동길/ 이하 주민참여)가 오늘 오전, 인천광역시 징계위원회에 미추홀구 소속 불륜 행각 공무원들에 대한 징계를 청원했다.

주민참여는 “같은 부서의 팀장과 팀원으로 근무하는 동안데 부적절한 관계를 갖은 인천시 미추홀구청 팀장 공무원과 팀원에 대해서 인사조치 및 징계를 청원한다”며 청원문을 접수했다.

인사조치 및 징계 청원 사유는 “▲공직사회에 대한 국민 신뢰를 실추시킨 점 ▲해당 지방자치단체의 명예를 훼손시킨 점 ▲미추홀구민이 공무원에 대한 믿음을 상실케 하고 그 명예를 상실케 한 점 ▲해당 공무원 각 상호간 배우자들에 대한 고통” 등을 들었다.

개미뉴스는 지난 9월 17일 <인천시 미추홀구(구 인천 남구) 공무원의 불륜 행각 발각>이란 제목으로 관련 사항을 보도한 바 있다.

익명의 공익제보에 따르면, 부서에서 팀장과 팀원 관계인 두 공무원이 저녁 늦은 시간에 모텔에서 빠져나오는 모습이 한 시민에 의해 목격됐다.

또한, 출장 기록 등에서 이들의 사생활이 '직무 연관성'이 있을 것으로 의심할 만한 정황까지 포착됐다.

현재, 이러한 사실을 뒷받침하는 자료가 국민권익위원회에 제출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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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근선 kingsj8782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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