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기능식품 칼럼 시리즈 5> 우리 몸에 쌓인 독성 미네랄(중금속)을 해독하는 영양소는?

독성 미네랄을 줄이는 생활습관 이근선l승인2018.11.09l수정2018.11.09 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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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종병원 가정의학과 김수연 과장

이전 칼럼에서 우리 몸에 쌓이는 독, 독성 미네랄(중금속)에 대해서 알아보았다.

 

독성 미네랄에는 알루미늄, 카드뮴, 구리, 납, 수은 등이 있다.

사실, 이러한 물질로 중독 증상을 보이는 경우는 실생활에서는 드물고, 허용범위 내에서 수치가 높은 정도의 오염은 흔히 볼 수 있다.

 

 

그렇다면 독성 미네랄(중금속)을 해독하는 영양소는 어떤 것이 있을까?

비타민C

독성 미네랄이 일단 몸 안에 흡수되면, 이들과 결합하여 몸 밖으로 배출하도록 돕는 물질을 ‘킬레이터’라 부르는데, 비타민C가 대표적이다.

뇌에 납 축적 농도가 높은 쥐에게 비타민 C를 투여했더니, 납 농도가 22%나 감소하였다는 실험 결과가 있다.

이렇듯 비타민 C는, 대부분의 중금속과 잘 결합하여 독성 미네랄이 쉽게 배출되도록 돕기 때문에, 독성 미네랄이 많이 쌓였다면 비타민 C를 보충하는 것이 좋다.

단, 비타민 C를 복용한 후, 구토, 속 쓰림 등이 있다면 복용하지 않는 것이 좋고, 요로결석 환자라면 결석 개수나 크기가 커질 수 있으니 복용하지 않는 것이 좋다.

일반적인 권장량은 1,000mg이지만, 필요에 따라 조금 용량을 늘리거나, 부작용이 있으면 용량을 줄이는 것이 좋다.

아연

독성 미네랄이 몸 안에 들어오면, 흡수되기 위해 몸 속의 다른 미네랄과 경쟁해야 하는데, 이러한 경쟁 미네랄을 '길항제(대항물질)'라고 한다.

아연은 장에서 납 농도를 낮추는 길항제로 작용하며, 뇌와 몸의 카드뮴 수치도 낮춰준다. 납이나 카드뮴 노출이 의심되는 경우 아연을 보충하는 것이 좋다.

칼슘

납은 뼈에 쉽게 쌓인다. 칼슘은 납이 몸 밖으로 배출되도록 도와주는 역할을 하며, 체내에 칼슘양이 충분하면 독성 미네랄을 떨어뜨리는 데 효과적이다. 또한, 카드뮴과 알루미늄 수치를 낮추는 데에도 도움이 된다.

셀레늄

항산화 영양소로 잘 알려진 셀레늄은 특히 수은의 길항제 역할을 한다. 참치 등 크고, 지방이 많은 생선을 즐겨 먹는다면 추가로 셀레늄을 보충하는 것이 좋다.

기타, 해독에 도움이 되는 식품

메티오닌, 시스틴 같이 황이 많이 함유된 아미노산은 수은, 납, 카드뮴 중독을 막아주는 효과가 있다. 이 영양소는 마늘과 양파에 많고 게, 새우 등 해산물, 계란에 많다.

아울러 납 농도를 줄여주는 아연은 굴과 전복에 풍부하게 들어있다.

알긴산은 식이섬유로서, 미역이나 다시마 같은 해조류의 점액성 물질에 풍부하게 들어있는데, 몸에 흡수되지 않고 장내 독성 미네랄을 대변과 함께 흡착하여 배설시킨다.

녹차에 풍부한 카테킨은 독성 미네랄을 흡착해 몸에 흡수되는 것을 막아준다.

 

<독성 미네랄을 줄이는 생활습관>

1) 미세먼지나 황사가 심한 날은 가급적 외출을 삼가거나, 마스크를 착용한다. 외출 후에는 입안을 헹구고 손을 씻는다.

2) 과일이나 채소를 흐르는 물에 충분히 씻어 먹는다.

3) 참치(다랑어) 같은 큰 생선은 한 달에 두 번 이하로 먹는다.

4) 구리나 알루미늄 주방 용기의 사용을 피한다. 특히, 알루미늄 호일에 음식을 싸서 보관하는 것은 좋지 않다.

5) 음주량을 줄인다. 음주량이 증가할수록 납과 카드뮴의 체내 흡수가 빨라진다.

6) 미네랄이 풍부한 견과류를 먹는다.

7) 항산화 영양제를 복용한다. 매일 비타민C와 아연, 칼슘, 셀레늄이 있는 복합 영양제를 복용하면 독성 미네랄의 체내 흡수를 줄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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