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군, 주민들의 투표소 점거 등 반발로 양수발전소 유치 여부를 묻는 주민투표 무산

군수와의 면담은 실패, 오후 4시 홍천군청 앞에서 결의대회와 기도회 개최 이근선l승인2019.05.09l수정2019.05.09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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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필홍 홍천군수는, 양수발전소 유치포기 약속을 즉각 이행하라!"

 

오늘(9일) 오전 6시 홍천군 화촌면 풍천리 양수발전소 반대 대책위원회 주민들은 “양수발전소 유치는 취소해야 하며, 여론조작 목적으로 진행하는 투표를 거부한다”며, 투표장인 화촌면 복지회관을 점거하고 농성에 돌입했다.

이로 인해, 홍천군은 오전 9시 16경 오늘 투표를 철회하고, 투표소도 철수하겠다고 밝혔다.

이후 점거 농성을 하던 주민들은, 허필홍 홍천군수를 만나겠다며 홍천군청으로 이동했다.

그러나, 공무원들이 나와 군청 안으로 들어가는 것 자체를 막아 면담은 성사되지 않았다.

주민들은 군청에서 대치상태로 있다가, 오후 4시 홍천군청 앞에서 결의대회와 기도회를 개최했다.

주민들은 “<주민의 일부라도 반대하면 안하겠다>던 허필홍 군수가 두 번씩이나 약속을 깨고, 이젠 별 피해가 없어 보이는 찬성 측 마을 주민들까지 투표케 함으로써 양수발전소를 유치하겠다고 한다”며 “민의반영은 거짓말일 뿐, 양수댐을 유치하기 위한 명분을 만드는 것에 불과하다”며 허필홍 군수에게 강한 반대 입장을 밝히고 있는 것이다.

한편, 찬성하는 입장의 주민들도 존재한다.

홍천군 번영회는 "침체된 지역경지, 양수발전 유치로 살리자"라고 적은 현수막을 길거리에 붙여 놓기도 했다. 침체된 지역경제를 살린다는 것인지는 알 수 없다.

홍천군청도 양수 발전소 유치를 찬성하는 입장으로 현수막을 걸고, 주민들에게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누가봐도 군민들의 의견을 따르겠다는 것이 아니라, 미리 정해놓고 홍천군(군수도)도 찬성하고 있으니 군민들도 찬성해 달라는 현수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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