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하창민 노동당 울산시당 위원장, “내년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울산동구 출마” 선언

하창민 후보, ”웃고 사는 동구, 하청노동자 출신 하창민이 만들겠습니다!“ 이근선l승인2019.12.23l수정2020.01.07 1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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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창민 노동당 울산시당 위원장이 오늘(23일) 오후 1시 30분, 울산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내년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울산동구에 출마한다”고 밝혔다. 하창민 노동당 울산시당 위원장은, 오늘 오전 10시경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울산동구) 예비후보 등록을 마쳤다. 

▲ 하창민 노동당 울산시당 위원장이 오늘(23일) 오후 1시 30분, 울산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내년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울산동구에 출마한다”고 밝혔다.

하창민 노동당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울산동구) 예비후보는 기자회견을 통해, “웃을 일 없고 살기 힘든 동구, 누구 때문입니까?“라고 되물으며, ”웃고 사는 동구, 노동자가 합니다. 하청노동자 하창민이 하겠습니다“라고 밝혔다.

하창민 후보는 먼저 “동구는 사람이 살기 나쁜 곳이 되어버렸다. 일하는 사람, 장사하는 사람, 아이 키우는 사람, 퇴직한 사람, 공부하는 사람 등등 누구 하나 할 것 없이 모두가 살기 힘들다”고 지적하고, “회사만 살기 좋고, 재벌만 돈 벌기 쉬운 동구에서 노동자와 서민은 도무지 웃을 일이 없다”며, 노동자, 서민들의 현재 상황을 밝혔다.

색깔을 바꾸고, 기회에 편승한 재벌정치가 지금도 동구를 망치고 있다!

“노동자정치만이 모두가 웃고 사는, 동구를 만들 수 있어“

▲ 지난 18일 오후에 열린, 현대중공업 법인분할 중단 하청임금체불 해결 촉구 울산지역대책위원회 기자회견 모습. 기자회견에 참석한 이향희 후보(우측 두 번째)와 하창민 후보(우측 세 번째)의 모습이 보인다.

이어 “누가 동구를 이렇게 만들었습니까?”라고 되물으며, “그동안 입만 열면 회사와 노동자가 상생하자고 했지만, 결국 누구만 좋아졌습니까. 현대중공업 총수일가와 재벌정치 하수인들이, 노동자와 서민의 삶을 어렵게 만든 장본인들”이라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색깔을 바꾸고, 기회에 편승한 재벌정치는 지금도 동구를 망치고 있다”며, “노동자정치만이 모두가 웃고 사는 동구를 만들 수 있다“며, 그것이 ”노동자가 직접 정치를 해야 하는 이유“라고 밝혔다.

이어서, 하창민 후보는 “울산동구의 첫 노동자 국회의원이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하 후보는 “조국사태로 불거진 우리 사회의 불평등은, 노동자와 서민에게 크나큰 실망과 좌절을 안겨주었다. 부모의 재력에 따라 자식들의 계급이 세습되는 우리 사회는, 사다리 걷어차기의 전형을 보여주고 있다”고 밝혔다.

그리고 “비정규직 노동자가 뼈 빠지게 잔업과 특근을 하더라도, 결코 자신이 속한 계층을 뛰어넘을 수 없다는 냉엄한 현실 앞에 우리는 다시 한 번 좌절을 맛봐야 했다”고 밝혔다.

하창민 후보, 문재인 정부의 노동정책 강력하게 비판!

또한 “새로운 세상, 평등한 사회를 염원하는 수백만의 민중들은 촛불을 들었고, 그 힘으로 탄생한 문재인 정부에 기대를 걸었다. 그러나 희망이 절망으로, 기대가 분노로 바뀌는데 시간은 그리 오래 걸리지 않았다”며, 비통해하는 노동자, 서민들의 입장을 설명해 나갔다.

▲ 지난 4월 10일 하창민 노동당 울산시당 위원장(현 울산동구 예비후보)과 이향희 울산 중구당협 위원장(현 울산중구 예비후보)가 울산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하청업체의 임금체불에 대해, 현대중공업이 나서 임금체불을 해결하라”고 촉구했다. @사진제공 ; 노동당 울산시당
▲ 하창민 노동당 울산시당 위원장(현 울산동구 예비후보)이 “하청업체 체불임금은 원청의 책임이니, 현대중공업은 임금 직접지급제를 실시하라”며 1인 시위를 벌이고 있는 모습
▲ "하청(비정규직) 노동자들이 산업재해로 무수히 많이 죽어가고 있다"며, 외국처럼 기업살인법을 제정해야 한다며 1인시위를 벌이고 있는 하창민 노동당 울산시당 위원장(현 울산동구 국회의원 예비후보)

“약속했던 노동시간 단축 주52시간근무제는 누더기가 됐고, 공공부문 비정규직은 줄어들지 않았으며, 노동기본권은 여전히 인정하지 않고, 오히려 법을 지키지 않는 기업은 정부의 엄호를 받으며 승승장구 하고 있다”는 것이다.

그 뿐 아니라 “더 이상 죽이지 말라며 절규하는 노동자들에게, 탄력근로제를 확대해 장시간 과로노동을 조장하며, 오로지 기업의 이윤을 위해 벌이는 망나니의 칼춤처럼, 박근혜 정부에서도 하지 못했던 노동개악을 밀어붙이고 있다”고 문재인 정부의 노동정책에 대해 강하게 비판했다.

그러면서 “평균재산 40억, 평균연령 55.5세의 국회가 만드는 가진 자들의 ‘룰’로는 지금의 불평등 구조를 결코 바꿔낼 수 없다”고 강조하고, “노동자가 대다수인 동구에서 지금껏 노동자 국회의원이 단 한 번도 없었다는 것은, 온갖 기득권 정치의 현실을 그대로 보여주는 단면이기도 하다”며, “기득권 없는 하창민이 동구의 첫 노동자 국회의원이 돼서, 기성정치에 파열구를 내고 변화를 이끌어 내겠다”고 밝혔다.

이어서, 하창민 후보는 “확실하게 편드는 정치, 하청노동자가 하겠다”고 밝혔다.

하창민 후보는 “기성정치에 대한 헛된 기대를 과감히 버리자”면서, “비정규직 노동자가 정치의 주체로, 직접 대안과 정책을 제시하고 희망을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히고 “ 노동자의 생명을 지키고, 평등한 사회를 위한 ‘편드는 정치’를 선언한다”고 강조했다.

평생 비정규직 노동자로 살아와

조선소 하청노동자들의 노동기본권을 위해 싸우다 해고당해

 

하창민

노동당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울산동구)

예비후보

또한 “저는 비정규직 노동자로 평생을 살아왔습니다. 조선소 하청노동자들의 노동기본권을 위해 싸우다 해고자가 되었습니다. 최저임금 울산과학대 청소노동자들의 투쟁과 불법파견 현대차비정규직 노동자들의 투쟁, 체불임금 미포조선 하청노동자들의 절규에 온몸으로 함께 했습니다.

지난 10년 간 하청노조 지회장으로서, 진보정당 당원으로서 세상을 좀 더 평등하게 만들고자 노력했고, 비정규직의 목숨이 기업의 이윤을 위해 희생당하지 않도록 싸워왔습니다. 이제 더 이상 기다리지 않겠습니다. 하청 당사자이자, 해법을 갖고 있는 제가 앞장서겠습니다“라고 자신의 그간의 삶과 포부를 밝혔다.

마지막으로 “울산동구 주민의 삶을 지키고, 노동자의 생명과 고용안정을 위해 확실하게 편드는 정치를 시작하겠다”며, “하청노동자 하창민에게 지지와 응원을 당부 드린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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