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의료노조 인하대병원지부, 노조설립 7개월 만에 노조사무실 생겨

원종인 본부장, “다른 문제들도 대화로 잘 해결될 수 있기를 바란다” 이근선l승인2019.12.26l수정2019.12.27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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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하대병원지부가 지난 23일 로비에 임시 노조사무실을 차린 모습

보건의료노조 인천부천지역본부(본부장 원종인)가 오늘(26일) 오전, 민주노총 보건의료노조 인천부천지역본부 인하대병원지부(지부장 우선미/ 이하 인하대병원지부)에 노조사무실이 생긴다고 밝혔다.

인하대병원(의료원장 김영모) 측은, 일단 임시사무실을 제공하고 노조설립 1주년 전(내년 5월)까지 온전한 노조사무실을 제공하기로 했다는 것이다.

인하대병원지부는 지난 23일부터 “노조사무실 제공은, 단체협약에서 보장하고 있는 가장 기본적인 노조활동 보장임에도 불구하고, 노조가 생기고 단체협약까지 체결하고 수개월이 지났는데도 병원 측은 <관련부서와 협의 중이다, 알아보고 있는 중이다>라고 말하고 차일피일 미루고 있다”며 로비에서 임시사무실을 운영해 왔다.

이미 있었던 한국노총 소속 인하대병원노조 사무실은, 45평이라고 한다.

인하대병원지부는, 2019년 5월 17일 보건의료노조에 가입했다. 인하대병원에는 이미 노조가 있었는데, 민주노총 소속 노조가 새로 생긴 것이다.

 

원종인

보건의료노조 인천부천지역본부장

이와 관련하여, 원종인 보건의료노조 인천부천지역본부장은 “임시적이기는 하나 노조설립 1주년 전까지 온전한 노조사무실 제공을 전제로 일단 해결 된 지점은, 다행스럽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그러나, 지부 간부회의 시간 및 간부 수련회 공가 부여, 조합원 교육 시간 보장 등 단체협약에서 정한 기본적인 노조활동내용 중 인하대병원 측이 이행하지 않는 사항들이 여전히 남아 있다"고 밝히고, "이런 문제들 역시, 노사 간 대화로 조속한 시일 내에 잘 해결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인하대병원은 '인천광역시 중구 인항로 27(신흥동 3가 7-206)'에 위치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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