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갑용, 하창민 노동당 총선후보, “코로나19만큼 절박한 노동자들의 절규에 현대중공업은 응답하라!”

오죽하면 이럴까! 현대중공업 노동자들의 파업을 지지한다! 이근선l승인2020.03.19l수정2020.03.19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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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갑용 노동당 비례대표 국회의원 후보(우측)와 하창민 노동당 울산 동구 국회의원 예비후보(좌측)는, 오늘(19일) 오전 10시 20분 울산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공동으로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갑용 노동당 비례대표 국회의원 후보와 하창민 노동당 울산 동구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오늘(19일) 오전 10시 20분 울산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공동으로 기자회견을 갖고, “현대중공업 노동자들의 파업을 지지한다”며, “현대중공업은 코로나19만큼 절박한 노동자들의 절규에 응답하라”고 촉구했다.

두 후보는 먼저 “1년이 다 되도록 단체교섭을 타결하지 못하고 있는 현대중공업 노동조합이 다시 파업을 결정했다. 내일 2시간 부분파업으로 정규직 노동자들은 올해 첫 파업을 시작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보다 앞서 지난주에는 물량팀 하청노동자들 1천여 명의 파업이 있었다”며, 이는 “임금 삭감과 4대 보험 미가입 조치 등에 항의하는 집단행동”이었다고 설명했다.

또한 “오죽하면 이럴까 하는 마음에 가슴이 아프다”며, “코로나19로 전 세계가 비상사태이고, 여전히 모두가 불안해하고 있다. 경제는 크게 위축되고, 자녀를 둔 가정들은 저마다 아이들 돌봄과 생계 활동으로 힘겨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고 지금의 현실을 얘기하고, “코로나19 생계비, 재난기본소득, 재난생계수당 등 여러 이름으로 국민들에게 직접 생계비를 지급할 것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런 어려운 시기에 오히려 손해배상 가압류로 노동조합을 핍박하고, 부당해고와 대량징계 문제와 임금·단체협약 교섭을 꽁꽁 묶어 놓고 풀지 않는 것은, 대기업의 사회적 책무를 망각한 옹졸함의 극치가 아닐 수 없다”고 지적했다.

이어서 “게다가 하청노동자들의 임금을 되레 삭감하겠다는 발상은 정몽준, 정기선 총수일가의 1,767억 고액배당과 너무나도 대비되는 몰염치, 그 이상이라 할 것”이라고 꼬집었다.

현대중공업은

노동자들이 파업에 나설 수밖에 없는 현실을 엄중하게 받아들여야 한다

그리고 “노동자들이 파업에 나설 수밖에 없는 현실을 현대중공업은 엄중하게 받아들여야 한다”며, “지금이라도 무거운 책임감과 대승적 결단으로 노동자들의 절규에 응답해야 한다”고 말했다.

▲ 금속노조 현대중공업지부 사내하청지회 소식지에 실린 하창민, 이갑용 후보

또한 “노동당 동구 국회의원 후보 하창민과 노동당 비례대표 후보 이갑용은, 현대중공업지부와 사내하청지회의 조합원이자 해고자”라며, “각각 하청노조와 정규직노조의 위원장을 역임했고, 4.15 총선에서 현대중공업 원·하청노조의 추천후보이기도 하다”고 밝혔다.

이어 “그런 만큼, 현대중공업 노동자들의 파업은 바로 저희들의 문제”라며, “현대중공업 재벌의 3대 세습으로 비롯된 문제를 바로잡고, 노동자들의 생존권을 지키며 권익을 향상 시키는 일은, 이갑용과 하창민의 사명”이라고 밝히고, “그리하여 울산 동구를 노동자와 서민이 살 수 있는 동구, 살고 싶은 동구로 만드는 것이 저희들 제1의 목표이자 과제”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국민 여러분, 울산 시민 여러분, 동구 주민 여러분, 현대중공업 노동자들에게 힘을 주십시오. 다른 선택지가 없어 다시 파업으로 내몰린 노동자들을 응원해주십시오. 현대중공업이 정신 차리고, 노동자들과 동구 주민들의 절박한 요구에 귀 기울여 문제 해결에 나서도록 힘을 모아주십시오”라며 간절히 호소했다.

마지막으로, 이갑용 노동당 비례대표 국회의원 후보와 하창민 노동당 울산 동구 국회의원 후보는 “이제 본 선거운동 돌입이 2주일 남았습니다. 앞으로 국회의원 후보로서 어떻게 살고 싶은 동구를 만들지, 노동자와 서민이 살 수 있는 동구를 무엇으로 만들지 비전과 공약을 제시하겠습니다. 많은 관심과 지지를 부탁드립니다. 고맙습니다”라고 울산 시민들과 동구 주민들께 인사드리고, 기자회견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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