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중구 노동당 이향희 후보, “정치혐오 부추기는, 비방 선거운동 중단하자!”

후보자 토론회 무산 우려, 타 당 후보들에게 ‘정책선거를 위해 토론회 참여 촉구’ 이건수 기자l승인2020.04.09l수정2020.04.09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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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동당 이향희 울산 중구 국회의원 후보(기호 8번)가 8일 오전 11시 울산광역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치혐오 부추기는 비방선거운동 중단과 정책선거를 위한 후보자 토론회 참여를 촉구한다“고 밝히고 있다.

노동당 이향희 울산 중구 국회의원 후보(기호 8번)가 8일 오전 11시 울산광역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치혐오 부추기는 비방선거운동 중단과 정책선거를 위한 후보자 토론회 참여를 촉구한다“고 밝혔다.

기호 8번 이향희 후보는 먼저 “4.15 총선이 중반에 접어들고 있다”면서 “지난 4월 3일 선거관리위원회 주관 후보자 방송토론이 진행되었는데, 토론회는 중구발전을 위한 건설적인 정책토론 보다, 상호비방과 네거티브가 난무하는 토론회로 전락하였다”며 아쉬움을 표했다.

이어 “토론회를 시청한 많은 중구 시민들께서는 실망을 넘어 분노의 말씀을 많이 하신다. 더 큰 문제는, 방송 토론회 이후에도 특정 후보 지지자에 대한 검찰 고발 기자회견, SNS 소문의 진상을 밝히라는 기자회견 등, 비방선거와 네거티브 선거가 계속 진행되고 있다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리고 “이런 비방선거는 시민들의 정치혐오를 더욱 부추기고, 더 나아가 산적한 중구문제를 해결하는데 걸림돌로 작용한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임동호, 박성민 후보님께 촉구 드린다”며, “정치혐오를 부추기는 비방선거를 중단하고, 중구발전을 위해 4.15 총선을 정책선거의 장으로 함께 만들어 갈 것을 촉구 드린다”고 밝혔다.

이어서 이향희 후보는 “정책선거를 위한 후보자 방송토론회 참여를 촉구한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코로나19 확산과 사회적 거리두기로, 이번 4.15 총선은 시민들께서 후보를 직접 만나고, 공약을 듣는 기회가 어느 선거보다 부족하다”며, “따라서, 후보자 방송토론은 후보들의 정책을 검증하는 매우 중요한 정책선거의 장”이라고 밝혔다.

이어 “그러나 선관위 방송토론 이후, 모방송사에서 후보자 초청 토론회를 기획하고 있으나, 특정 후보자의 토론회 참여 거부로 방송토론이 무산될 위기에 놓여 있다”고 전했다.

그리고 “시민들께서는 코로나 사태로 어느 때보다 감염병 대응을 걱정하고 있고, 지진과 핵발전소로부터 안전한 울산, 중구 경제 활성화 등 산적한 문제가 한두 가지가 아니”라며, “중구발전의 적임자라고 자처하는 국회의원 후보자라면, 이러한 산적한 문제에 대해 다른 후보자들과 함께 토론하면서 대안을 모색하고, 시민들로부터 검증받는 것이 기본적인 후보자의 자세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지금이라도 늦지 않았다. 중구 발전을 진심으로 걱정한다면, 정치혐오를 부추기는 비방선거를 중단하고, 정책선거를 위해 후보자 방송토론에 참여해 달라”고 호소했다.

노동당 이향희 울산 중구 국회의원 후보(기호 8번)의 선거운동 모습

▲ 지난 4일 민주노총이 지지하는 후보이기도 한 이향희 후보의 선거운동 중 민주노총 김명환 위원장, 윤택근 부위원장, 윤한섭 민주노총 울산본부장, 이갑용 노동당 비례대표 후보(전 울산 동구청장, 민주노총 위원장)이 참석해 이향희 후보에 대해 지지를 호소했다.
▲ 시장에서 지지를 호소하고 있는 이향희 후보
▲ 시장에서 지지를 호소하고 있는 이향희 후보
▲ 이갑용 노동당 비례대표 후보(정당 기호 22번)가 이향희 후보의 선거운동에 결합하고 있는 모습
▲ 이향희 후보가 퇴근길 유권자들에게 손을 흔들며 인사하고 있다.

한편, 울산 중구 노동당 이향희 후보는, 출마한 후보들의 선거운동 차량을 서로 원하는 장소에 위치해 있기를 원해 각축전을 벌이는 것을 예방하기 위해, 각 정당 선거운동본부에 "어떤 장소든 순번제로 돌아가면서 할 수 있게 하자"고 제안해 울산 중구에서는 선거차량들의 전쟁없이 선거를 치루고 있다.

이향희 후보가 “정치혐오 부추기는 비방선거운동 중단과 정책선거를 위한 후보자 토론회 참여를 촉구"한 것에 대해, 각 후보들이 어떻게 응할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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