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립예술단지회, 일방적 ‘시립예술단 법인화 추진 반대’ 부분 파업 돌입

시립예술단 노조 “부천시는, 법인화 계획을 철회하고 단체교섭에 성실하게 임하라!” 이근선l승인2021.01.15l수정2021.01.15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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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총 전국공공운수사회서비스노동조합 경기문화예술지부 부천시립예술단지회 조합원들이 부분파업을 벌이며, 부천시청 로비에서 피켓팅을 하고 있다.

민주노총 전국공공운수사회서비스노동조합 경기문화예술지부 부천시립예술단지회(지회장 이팔형)는 “부천시가 법인화를 추진하면서도 당사자인 부천시립예술단과 단 한 번의 의견수렴도 없었고, 대화조차 거부하며 노조를 배제하고, 일방적이고 독선적으로 법인화 추진을 강행하고 있다”며 반발하고 있다.

부천시립예술단지회는, 2021년 1월 11일 부천시가 ‘법인화 계획을 철회하고 단체교섭에 성실하게 임할 것’을 촉구하며, 부천시립예술단 창단 33년 이래 처음으로 부분파업에 돌입했다.

공공운수노조 경기문화예술지부 부천시립예술단지회(이하 지회)는 먼저 “합법적으로 쟁의권을 확보했음에도 즉각적으로 파업에 돌입하지 않고, 부천시가 지회와 교섭을 통해 해결점을 찾기를 기대했으나, 부천시는 새로운 재단 법인 설립에만 몰두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민주노총 전국공공운수사회서비스노동조합 경기문화예술지부 부천시립예술단지회 조합원들이 부분파업을 벌이며, 부천시청 로비에서 피켓팅을 하고 있다.

이어 “부천시는 2020년 11월 경기도에 2차로 접수한 시립예술단 법인화 계획이 경제적 타당성과 효용성이 부족하여 불허 되었음에도, 법인화 계획을 철회하지 않고 법인화 추진을 강행하려 하고 있다”고 밝혔다.

따라서 “부천시의 이러한 행보는, 문화도시로서의 부천의 가장 큰 자산인 시립예술단의 예술 공공성 훼손하는 것이자, 시민의 문화 향유권을 침해로 이어지고, 재정적 위기에 빠뜨릴 우려가 크기에 심각한 문제가 아닐 수 없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지회는 단체교섭을 통해 해결을 모색하고자 하였다. 그러나 부천시는 단체교섭에서 법인화에 대한 계획을 포함한 모든 부분에서 불성실하게 임했고, 진정성 없는 자세로 일관했다”고 밝히고, “경기지방노동위원회가 조정종료 결정을 한 이유”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지회는 합법적으로 쟁의권을 확보했음에도, 다시 한 번 단체교섭을 통한 해결을 모색하려 했으나, 부천시는 여전히 새로운 재단 법인 설립에만 몰두하고 있다”며 “2021년 1월 11일 부천시가 법인화 계획을 철회하고 단체교섭에 성실하게 임할 것을 촉구하며, 부천시립예술단 창단 33년 이래 처음으로 부분파업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공공운수노조 경기문화예술지부 부천시립예술단지회는, “코로나19 상황으로 부분파업을 전개하며, 조합원들이 릴레이로 부천시청 로비에서 피켓팅을 진행(오전 10시 ~ 12시, 오후 1시~3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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