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모증후군(소외 공포증/ FOMO Syndrome)의 나라

김흥순l승인2021.02.04l수정2021.02.04 13:19

크게

작게

메일

인쇄

신고

김흥순 글로벌인간경영연구원 원장

흐름을 놓치거나, 소외되는 것에 대한 불안 증상을 포모증후군이라 한다. 코로나로 인한 경기 침체를 막기 위해 세계 각국이 돈을 풀어 시중 유동자금이 넘쳐난다.

이 유동자금은 주식과 부동산, 비트코인, 원자재 등 모든 자산 가격을 떠받쳐 올리고 있다. 이런 흐름에 잘 편승해 자산 증식에 성공한 사람이 늘고 있다.

하지만, ‘주변의 성공에 나만 소외될지 모른다’는 불안감을 느끼는 ‘포모(FOMO : Fear Of Missing Out)증후군’을 앓는 사람이 많다. 한쪽으로 쏠리고 허풍이 중국인 못지않은 한국에선 더하면 더했지 덜하지 않다.

원래 포모(FOMO)는 제품의 공급량을 줄여 소비자를 조급하게 만드는 마케팅 기법이었다. 우리말로 ‘소외 공포증’ 이다.

소비자들의 마음을 조급하게 만들어 상품 판매를 촉진하는 방법으로, ‘매진 임박’, ‘마지막 세일’, ‘한정 판매’ 등의 광고 문구로, 지금 바로 구입하지 않으면 더는 기회가 없을 것 같은 분위기를 만들어, 소비자들의 지갑을 열게 하는 상술이다.

포모(FOMO) ‘Fear Of Missing Out’의 약자다.

포모가 질병으로 취급되기 시작한 것은 2004년 이후의 일이다.

하버드와 옥스퍼드대학에서 포모를 사회병리 현상의 하나로 주목하며, 수많은 논문이 나왔다. 미국에서 50%가 넘는 성인이 포모 증세로 고통을 겪고 있다는 통계도 있다.

에스엔에스에 접속하지 못하면, 마치 집단에서 소외되는 것 같은 불안감을 느껴 에스엔에스에 강박적으로 매달리다가 결국 중독으로 이어지게 된다는 것이다.

미국에서는 성인 인구의 50% 이상이 포모 증후군에 시달리고 있다는 조사 결과도 있다. 휴대폰이 손에 없으면 불안해하는 사람들의 모습이니 안쓰럽기도 하다.

삶의 주인이 기계가 아닌, 나 자신이며 타인이 내 삶을 지배하지 못하게 중심을 잃지 않는 삶은 공자의 충(忠)사상이기도 하다.

 

 

<언론협동조합 개미뉴스와 함께하는 방법 4가지>

1. 기사 공유하기 ; 기사에 공감하시면 공유해 주세요!~

2. 개미뉴스 페이스북 '좋아요'를 눌러 주세요!~

https://www.facebook.com/gaeminews/?pnref=lhc

3. 개미뉴스에 후원금 보내기 ; (농협 351-0793-0344-83 언론협동조합 개미뉴스)

4. 개미뉴스 조합원으로 가입하기 =>

https://docs.google.com/forms/d/e/1FAIpQLSejIWEPBC4xKuTU2CbVTb3J_wOSdRQcVT40iawE4kzx84nmLg

김흥순  jwd3222@naver.com
■ <개미뉴스>의 모든 저작물은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저작자표시-비영리 2.0 대한민국 라이선스]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 <개미뉴스>의 모든 기사는 「개미뉴스 편집가이드」를 따릅니다.
   ☞ 「개미뉴스 편집가이드」보기

인기기사

기사 댓글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0 / 최대 400byte

숫자를 입력해주세요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합니다.
여백
협동조합 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 · 이메일무단수집거부
(405-806) 인천광역시 남동구 경인로 611간석오피앙 1차 202호  |  대표전화 : 032-424-7112  |  팩스 : 032-429-6040
등록번호 : 인천 아 01227  |  등록일 : 2015년 03월 31일  |  발행인 :   |  청소년보호 책임자 :   |  편집인 : 이근선
깊게 보는 개미뉴스의 모든 저작물은 크리에이티브 커먼즈[저작자표시-비영리 2.0 대한민국 라이선스]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Copyright © 2021 개미뉴스.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