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천대길병원, 2020년 임금인상·단체협약 갱신 교섭 잠정합의

가천대길병원지부, 코로나19로 인한 간부 부분파업 20일 만에 타결! 이근선l승인2021.02.08l수정2021.02.10 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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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분 파업중인 보건의료노조 가천대길병원지부 간부들이 병원 입구에서 자신들의 요구사항이 적힌 피켓을 들고 조속한 합의를 촉구하는 모습

민주노총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위원장 나순자/ 이하 보건의료노조) 가천대길병원지부(지부장 강수진/ 이하 지부)가 지난 1월 21일 오전 11시 파업출정식을 시작으로 ‘부분파업’에 돌입해 20일 만인 지난 2월 8일 가천대길병원(의료법인 길의료재단/ 이사장 이태훈)과 잠정합의 하였다.

가천대길병원 노사는, 지난해 8월 병원 측과 임금인상과 단체협약 갱신을 위한 교섭을 시작하여, 16차례의 교섭과 2차례의 노동위원회 조정회의 등 총 19차례 교섭을 했으나, 합의에 이르지 못해 20일간의 부분파업이 이어졌던 것이다.

가천대길병원 노사는, 2월 8일 오후 3시 인천 중부지방고용노동청에서 노동청 관계자들이 배석한 가운데 5시간 이상을 소요하는 교섭을 통해 오후 8시 30분경 잠정합의에 이르렀다.

가천대길병원 노사가 합의한 내용 중 주요합의 사항은, “▲일시금 70만원 지급, ▲2021년 임금인상 교섭에서 11월 김장수당을 포함하여 논의, ▲만 20년 이상 재직한 직원(2020. 12. 31. 기준)의 노고에 보답하기 위해 차기 인사승진에서 고려하도록 한다, ▲근무복 추가 세탁과 추가 지급은, 2021년도 상반기 노사협의회에서 논의하여 시행 여부를 검토, ▲본원 정규직 채용 시 3개월 이후부터 상여금을 지급하고, 본원 계약직의 정규직 채용 시 수습기간 중 급여를 100% 지급“ 등이다.

잠정합의서에는 나순자 보건의료노조 위원장을 대신해 박민숙 부위원장이 서명했고, 병원 측은 이태훈 의료법인 길의료재단 이사장을 대신해 이선훈 행정원장이 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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