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강원도 18개 시·군 중, 100리터 종량제봉투를 폐지한 곳은 어디일까요?

이건수l승인2021.02.08l수정2021.02.08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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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리터 종량제봉투 폐지

​우리가 쉽게 발견하는 100리터 종량제 봉투가, 환경미화원의 안전을 심각하게 해치고 있다는 것을 아십니까?

​정부 차원으로 환경미화원 안전을 위해, 폐지를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2020년 12월 14일 '필수노동자 보호지원대책' 중 하나입니다.

그동안 이 운동을 진행해 온 노동당 노동연대상담소가 이를 환영하면서도,  빛 좋은 개살구가 되지 않을까 우려된다는 카드뉴스를 발행했습니다. 효과가 의심스런 지침 수준의 추진인데다, 여전히 마대 자루에 대한 대책은 언급도 없기 때문입니다.

강원도 18개 시군은 어떤 입장일까요?

2021년 2월 첫째 주, 강원도 18개 시·군의 현황을 살펴보았습니다.

100리터 종량제봉투를 없애고 75리터로 바꾸기로 확정한 곳은, 4곳입니다. 강릉, 원주, 정선, 삼척입니다. 동해, 양양, 춘천, 태백은 계획 중 입니다.

강릉은 "시 차원에서 판매를 점차 중단하며 대체용으로 75리터를 신설·제작해 2월부터 공급"할 예정입니다.

원주는 "1월 28일 조례개정안이 발의되었고, 3월 1일부터 시행할 예정" 입니다. 삼척과 정선은 "노사 간 단체협약으로 100리터 종량제봉투를 제작 및 공급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 노동당 노동연대상담소에서 제작한 카드뉴스의 한 장면

동해는 노조에서 단체협약으로 추진 중이며, 양양은 "2020.1부터 100리터 불연성 마대 제작 중단했고, 2020 하반기 100리터 종량제봉투 제작 중단 예정"이지만, 조례에는 여전히 폐지하지 않았습니다.

태백은 "2020 하반기 이후 제작 계획 없고. 75리터는 조례 개정 후 하반기 제작 예정"이지만, 조례는 여전히 개정되지 않았습니다.

춘천은 "2021년쯤 중단할 계획을 가지고 있으며 75리터로 대체할 계획" 입니다.​

4곳 도입, 4곳 계획, 10곳은 논의된 바 없습니다.

강원도 각 지자체의 노동존중 의식의 현주소입니다.

노동당 노동연대상담소 둘러보기 : http://band.us/@laborsolidari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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