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종고등학교(교장 이상석/ 담당부장 정용태/ 체육교육과정 특성화학교 담당교사 인훈열)는, 7월 1일부터 2일 양일간 본교에서 ‘Dream Catch 진로 캠프’를 개최하였다.

이번 캠프는 체육교육과정 특성화 학급 학생 중 참가를 희망하는 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된 행사다.

이번 캠프는 진로에 대한 방향과 궁금증 해소의 시간을 가졌고, 요가 수업, 텐트 설치법 등 캠핑 기초 교육, 꿀맛 냄비 밥 짓기 교육, 마음을 털어놓는 시간으로 소통의 시간 등이 이어졌다.

진로에 대한 방향과 궁금증 해소

1일부터 열린 캠프에서는 ‘스포츠 기자 전문가 특강’을 통해 스포츠 기자와 스포츠 언론에 관심 있는 학생을 대상으로 △직업 소개 △업무환경 △기자 정신 △스포츠 산업 등 스포츠와 관련된 다양한 직업 분야를 소개하고 현실적이고 생생한 현장의 경험을 스포츠 기자로 활동하는 전문가의 입을 통해 듣는 시간을 가져 진로에 대한 방향과 궁금증을 해소하는 시간을 가졌다.

스포츠 잡 알O오 선배들이 멘토가 되어 진행된 ‘체육대학 선배들과 멘토링 한 번 합시다’에서는 △대학 입시 전형 △대학 생활 이야기 △다양한 학과 소개 등을 골든벨 형태로 진행되어 학생들의 집중력과 흥미를 유발하였으며, Q&A를 통해 학생들의 궁금증을 풀어 주고 의견들을 나눴다.

체육관에 설치된 텐트에서 1박 한 학생들은 기상과 동시에 전문 요가 강사가 진행하는 ‘아침을 깨우는 요가 수업’을 통해 상쾌한 아침을 맞이하는 방법에 대해 체험하기도 하였다.

공감과 소통의 진로 캠프

이번 행사는 진로에 대한 고민과 궁금증을 풀어 주는 딱딱함에서 벗어나 캠핑 기초 교육도 함께 진행되었는데 △텐트 설치법 △타프 설치법 △캠핑의 꿀맛 냄비 밥 짓기 교육을 시행하고 직접 체험하는 시간도 가졌다.

저녁 식사 시간을 이용하여 학생들이 준비해온 재료를 이용하여 요리 경연대회를 개최하여 학생들의 소통을 돕고, 입시 스트레스를 잠시나마 해소할 기회를 제공하였다.

또한 ‘마음을 털어놓는 시간’에는 운동장에 모닥불을 피워 놓고 참가 학생들이 타원으로 모여 앉아 △진로에 대한 고민 △묻고 답하기 △고민 상담 △‘선생님! 할 말 있어요’ 등의 주제를 통해 건강한 관계 형성과 체육교육 과정 특성화 학급의 공감대 형성, 소통 기회를 얻으며 새로운 추억을 만드는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이에 대해, 3학년 정우진 학생은 “시험 때문에 지치고 코로나19로 인해 수학여행, 수련회가 없었던 우리에게 잠시 쉼과 재충전하는 시간이 된 것 같다”며 “목표하고 있는 체육 교사가 되기 위해 열심히 준비하겠다”고 전했다.

그리고, 3학년 박신웅 학생은 “이번 캠프를 통해 선생님들의 사랑을 가장 크게 느꼈다”며 “캠프 준비와 안전에 신경을 많이 쓰신 것 같아 정말 감사드리고 덕분에 재미있고 유익했던 것 같다”고 말했다.

이번 캠프를 총괄한 정용태 건강스포츠부장은 “캠프 개최는 체육 선생님들의 노고가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학생들의 반응이 좋아 내년도에도 캠프 프로그램을 확대해 시행하고 더 많은 학생에게 자신의 꿈을 잡을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히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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