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연수구, 시민 안전위해 횡단보도 건널목에 '바닥 신호등' 설치

인천시 전역 횡단보도 건널목에 바닥 신호등을 설치되길 이근선l승인2022.08.05l수정2022.08.05 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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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연수구(구청장 이재호)는 최근 횡단보도 건널목에 '바닥 신호등'을 설치했다.

횡단보도를 건널 때도 스마트폰(휴대폰)에서 눈을 떼지 못하는 사람들을 보호하기 위한 시설이다. 일명 스몸비 키즈(Smombie kids)족이 늘어나고 있기 때문이다.

 

'스몸비 키즈(Smombie kids)란?

횡단보도를 건널 때도 휴대폰에서 눈을 떼지 못하는 현상.

'스몸비(Smombie)족'과 '키즈(kids:아이들)'의 합성어로, 휴대폰만 보고 다니는 초등학생들을 일컫는 말

 

 

바닥 신호등은, 횡단보도 대기선 바닥에 LED 램프를 설치해 신호가 바뀌면 바닥에 설치된 램프도 색이 바뀌는 신호등 보조 장치이다. 보행자 안전시스템인 것이다.

스몸비 키즈(Smombie kids)족은, 학생들에게 국한되지 않는다. 사실상 휴대폰을 사용하는 모두가 해당된다.

▲ 인천 연수구 먼우금로 사거리에 설치된 바닥 신호등

서울시 자치구들은 이미 올해 1월에 많이 설치했고, 설치가 확산되고 있다.

당시 가장 많이 설치한 강남구는, 횡단보도 138곳에 바닥 신호등을 설치했다.

▲ '초등학생들의 보행 중 스마트폰 사용률 설문조사 결과와 사용별 아차사고율 비교' @사진제공 : 현대해상 교통기후환경연구소
▲ 보행중 스마트폰 사용한 경험은? @출처 : 교통안전공단/ '스마트폰 사용이 보행안전에 미치는 위험성 연구'

한편, 현대해상 교통기후환경연구소는 지난 2019년 5월 '어린이 생활안전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한 바 있다.

현대해상 교통기후환경연구소는, “초등학생들의 보행 중 스마트폰 사용률은 39.4%, 아차사고(사고가 났거나 날 뻔한 상황)는 사용하지 않는 학생 대비 10.7%p 높게 나타났다”고 밝혔다.

또한, “횡단보도를 보행하는 중 스마트폰을 항상 사용할 때, 사고 위험성이 가장 높다(아차 사고율 71.4%)"고 밝혔다.

인천 연수구에도 더 많이 설치되고, 연수구 뿐 아니라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인천시 전역 횡단보도 건널목에 바닥 신호등을 설치되길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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