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는, 환경을 파괴시킨 기업과 각국 정부의 책임이 크다

9월 24일 오후 3시, 광화문에서 만나 기후정의행진 함께해요 이건수 기자l승인2022.09.20l수정2022.09.20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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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근선

노동당 전국위원

생태평화위원회 위원장

노동당 인천시당 부위원장

안녕하세요, 저희는 9.24 기후행진에 함께하자는 목소리를 내기 위해 모인 녹색당과 노동당의 당원들입니다.

기후재앙이라고 불릴만한 기상 이변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우리는 이런 이변의 원인은 온실가스 때문이라는 것을 이제는 잘 알고 있습니다.

모두들 기후위기는 ‘인간이 만들어 낸 비상 상황이다, 모두가 함께 책임져야 한다’고 말합니다.

하지만, 그 책임은 누구에게 있을까요? 개인들보다 돈벌이를 위해 환경을 파괴시킨 기업과 각국 정부가 큰 책임이 있습니다.

한국도 몇 년 전까지 바다에 쓰레기를 버리는 것을 용인했습니다. 지금은 불법이지만 불법으로 버리는 쓰레기는 많다고 합니다.

한국은 1993년 해양투기를 금지하는 국제협약(런던협약)에 가입했지만, 런던협약의 전면적 이행은 2016년 이루어졌습니다.

그런데, 런던협약 당사국 87개국 중 가장 늦게 해양 배출 전면금지를 실시했습니다.

1988년부터 2015년까지 약 28년간 한국이 자행한 해양 투기량은 1억3,388만1,000톤입니다.

이것은 63빌딩 크기의 쓰레기통 239개. 그리고, 2리터짜리 페트병 669억4050만개에 준하는 양이라고 합니다.

또한, 해양 투기 면적으로는 8481Km2로 서울시 면적의 14배. 그리고, 한국 면적의 약 8% 정도에 해당하는 규모라고 합니다.

인천시는 2012년 10월 20일 UN녹색기후기금(GCF) 사무국을 유치했습니다.

UN녹색기후기금(GCF)은 온실가스 사용량을 줄이고,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우해 설립된 기금으로 국제통화기기(IMF)와 맞먹는 1천조의 기금이 있고, 직원 8,000천명이 송도신도시에 상주한다고 언론에 보도된 바 있습니다.

하지만, 이런 인천도 친환경생태도시를 주창하지만, 영흥도에 석탄화력발전소는 여전히 가동되고 있습니다.

기업들이 버린 산업쓰레기, 방사능쓰레기, 음식물쓰레기, 해양 투기쓰레기, 기업들이 생산한 프라스틱, 비닐 등이 지구 생태를 망가뜨려 왔습니다.

세계경제포럼(WEF)의 2016년 보고서에 따르면, 매년 우리나라 돈으로 약 96조 원∼약 144조 원에 달하는 플라스틱이 바다에 버려지고 있으며, 오는 2050년이 되면 무게로 따지면 플라스틱이 물고기보다 많을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문제가 되는 것은, 플라스틱 쓰레기가 바다에서 분해되면서 생기는 미세입자인데 생태계를 교란시키는 주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고 합니다.

물고기와 거북이, 바다새 등 수많은 생물이 이렇게 파편화된 각종 플라스틱 찌꺼기를 먹이로 착각해 먹고 있습니다.

이러다보니 먹이사슬을 통해 결국 다시 인간에게 돌아와 궁극적으로 인류 건강과 해양생물을 먹는 사람들에게 악영향을 미치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이제는 플라스틱 생산을 중지해야 합니다. 플라스틱 그릇 대신 도자기, 스테인레스 그릇 등으로 바꿔야 합니다.

이제 인천시민들이, 대한민국의 주인인 국민들이 나서서 정부와 기업에 촉구합시다.

전 세계 정부에게 촉구합시다.

이제 기업과 정부에게 기후위기의 책임을 묻고, 기후위기의 극복이 탄소중립을 넘어 정의로운 사회체제로의 전환으로 이어져야 한다고 생각하는 시민들이, 오는 9월 24일 한자리에 모여 기후정의행진을 합니다.

이 날 우리 인천시민들도, 전국의 국민 여러분들도 함께 합시다, 기후정의 실현을 요구하는 우리의 목소리를 하나로 모아냅시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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