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민주노총 인천지역본부, 2023년 제133주년 세계노동절 인천대회 개최

윤석열 정부의 반노동정책 강도 높게 비판! 이근선l승인2023.05.02l수정2023.05.16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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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공운수노조 인천시립예술단지부의 금관5중주 공연

 

민주노총 인천지역본부(본부장 이인화) 5월 1일 오후 3시 부평대로에서 신창균 민주노총 인천지역본부 사무처장의 진행으로 제133주년 세계노동절 인천대회(이하 세계노동절 인천대회)를 개최했다.

세계노동절 인천대회에는 민주노총 조합원 뿐 아니라, 인천지역의 시민사회단체, 진보정당 등이 함께 참여했다.

민주노총의 제133주년 세계노동절대회는 인천 뿐 아니라, 서울 및 14개 시도 주요 도심에서 열렸다.

세계노동절 인천대회는 참가단위 소개 및 깃발입장에 이어, 이인화 민주노총 인천지역본부장의 대회사를 시작으로 한성규 민주노총 부위원장의 격려사로 이어졌다.

이어서 지역단체 연대영상 상영, 양승조 인천지역연대 상임대표의 연대사가 이어졌다.

그리고, 10.29 이태원 참사 유가족, 안상미 미추홀구전세사기피해자대책위원회 위원장, 심형진 인천환경운동연합 공동대표가 <안전과 미래>라는 주제 하에 발언했다.

또한, 강동배 공공운수노조 인천본부장과 이형진 민주일반연맹 인천본부장의 발언이 이어졌다.

이어, 김태완 건설노조 경인건설지부 지부장이 잘못된 법집행에 대한 규탄발언을 했다.

지난 4월 25일 인천지방법원이 구속영장을 발부하여, 건설노조경인본부 최명숙 사무국장과 경인건설지부 임명열 조직총괄부장이 법정 구속되었다.

노동절에는 건설노조 조합원(강원건설지부 3지대장)이 구속영장실실심사를 앞두고, 춘천지방법원 강릉지원 앞에서 자신의 몸에 불을 붙여 전신 대부분에 심각한 화상을 입어, 5월 2일 13시 10분경 서울 한림성심병원에서 결국 운명을 달리했다.

▲ 이인화 민주노총 인천지역본부장이 대회사를 하고 있다.
▲ 신창균 민주노총 인천지역본부 사무처장이 대회를 진행하고 있다.
▲ 양승조 인천지역연대 상임대표가 연대사를 하고 있다.
▲ 10.29 이태원 참사 유가족이 발언하고 있다.
▲ 안상미 미추홀구전세사기피해자대책위원회 위원장이 발언하고 있다.
▲ 심형진 인천환경운동연합 공동대표가 발언하고 있다.
▲ 강동배 공공운수노조 인천본부장이 발언하고 있다.
▲ 이형진 민주일반연맹 인천본부장이 발언하고 있다.
▲ 김태완 건설노조 경인건설지부 지부장이 규탄발언을 하고 있다.
▲ 가맹조직 대표자 14명이 투쟁선언문 낭독하고 있다.
▲ 대회 참석자들이 인터내셜가를 합창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가맹조직 대표자 14명이 투쟁선언문 낭독을 하고, 참가자 모두가 함께 인터내셜가를 합창하면서 세계노동절 인천대회가 마무리되었다.

▲ 풍물문선대 공연 모습
▲ 공공운수노조 인천시립예술단지부의 금관5중주 공연 모습
▲ 몸짓문선대 공연 모습
▲ 노래문선대 공연 모습

발언 중간 중간에 풍물문선대, 영상상영, 공공운수노조 인천시립예술단지부의 금관5중주 연주, 몸짓문선대, 노래문선대 등의 공연을 배치해 세계노동절 인천대회의 의미를 고취시켰다.

공공운수노조 인천시립예술단지부의 금관5중주 공연 1 보기

► https://youtu.be/zkPyxV9LkYY

* 노래문선대 노래공연 보기

► https://youtu.be/Ge7-p6ja3YQ

 

다음은, 이날 밝힌 133주년 세계노동절 인천대회 선언문이다.

 

 

[133주년 세계노동절 인천대회 선언문]

 

133년 동안 세계노동절은 전 세계 노동자들이 정부와 자본의 탄압에 맞서 노동권을 확대하기 위한 투쟁을 선포하는 날로 자리잡아왔다.

세계노동절의 역사는 국적과 인종, 성별, 직종과 업종을 넘어선 노동자 단결의 역사이다.

또한, 전쟁과 침략에 맞서 평화와 연대를 외치며 노동자의 국제연대를 실천해온 역사이다. 세계노동절 정신계승은 바로 이러한 역사의 계승이다.

그 정신을 다시 새기며 2023년 세계노동절 인천대회 참가자 모두는 다음과 같이 함께 투쟁해 나갈 것을 선언한다.

- 윤석열 정부의 노동시장 이중구조에 대한 원인진단과 해법은 모두 틀렸다. 노동시간 유연화의 완성, 노조무력화를 노리는 노동개악 반드시 저지하자.

- 초장시간 노동 - 불규칙 노동 확대 자본에겐 재량권 강화-비용절감, 노동자에겐 건강권 훼손-임금감소를 불러올 노동개악은 마땅히 폐기되어야 한다.

- 작년 한해에만 2,223명의 노동자가 산재로 사망했다. 민주노총의 힘으로 윤석열 정부의 중대재해처벌법 개악시도 막아내고 안전한 일터 실현하자.

- 윤석열 정부의 노동탄압이 도를 넘어서고 있다. 건설노조에 대한 부당한 노동탄압, 지지율 올리기 용 민주노총 때리기 지금 당장 중단하라!

- 특수고용노동자, 플랫폼 노동자의 노동3권 보장, 사회안전망 확대는 세계적 흐름이다. 모든 노동자의 노동기본권 쟁취를 위해 민주노총이 투쟁하자.

- 사용자 대상 확대, 손배가압류 제한으로 특고노동자, 하청노동자의 교섭할 권리를 확대하는 노조법 2·3조 개정에 윤석열 정부와 국회는 즉각 나서야 한다.

- 경제위기 상황일수록 공공서비스는 확대되어야 하고 정부의 책임과 지원은 강화되어야 한다. 윤석열 정부와 인천시는 공공서비스 요금인상 중단하라.

- 전세계적인 물가인상으로 노동자의 실질임금은 하락하고 민중의 생존이 위협받고 있다. 최저임금 대폭인상으로 민중생존권 지켜내자!

- 노동기본권 보장은 지자체의 책임이기도 하다. 인천시는 노동정책을 흉내만 낼 것이 아니라 노동권 사각지대 노동자들의 노동권 확대 정책을 실질화해야 한다.

- 기후위기 대응은 인류 모두의 책임과 과제다. 민주노총은 자본이 아닌 노동자, 시민이 주도하고 기후정의를 실현하는 정의로운 산업전환에 나설 것이다.

- 지금 한반도를 둘러싼 군사적 긴장은 그 어느 때보다 고조되고 있다. 전쟁반대, 핵무력 확장 억제, 한반도 평화를 위해 민주노총이 적극적으로 나설 것이다.

- 2023년 민주노총은 윤석열정부의 노동개악 저지, 노동탄압 중단을 위해 총력 투쟁할 것이고 전조직적 힘과 결의를 모아 7월 총파업 투쟁에 나설 것이다.

- 민주노총인천본부 5만 조합원은 133년 세계노동절의 정신을 계승하여 노동자의 단결을 실현하고 130만 인천 노동자 모두의 노동의 권리를 위해 앞장서 투쟁해 나갈 것이다.

2023년 5월 1일

 

133주년 세계노동절 인천대회 참가자 일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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