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세종병원, 가정의 달 맞아 다채로운 문화예술행사 펼쳐

신재철 작가(서양화가)·이정화 작가(서예가) 전시회, 세종하트하트연주단 음악회, 행복글귀 써주기 행사 등 이건수 기자l승인2024.05.22l수정2024.05.22 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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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3월 인천세종병원 본관 로비에서 진행된 음악회에서, 세종하트하트연주단 단원들이 연주하고 있다. @사진제공 : 인천세종병원

인천세종병원(병원장 오병희)이 가정의 달을 맞아 그림·서예 전시회, 음악회 등 다채로운 문화예술행사를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오는 23~29일 병원 지하1층 갤러리란에서 신재철 작가(서양화가)가 전시회를 연다. 고이 간직한 작품을 세상에 내놓는 그의 인생 첫 전시회다. 신 작가는 전시회 종료 후 소장작품 5점을 병원에 기증할 예정이다.

다음 달 3~14일에는 같은 장소에서 이정화 작가(서예가)의 전시회가 열린다. 그는 ‘인중’이라는 호로 K-묵향을 전 세계에 알리는 대표적인 청년 서예가다. 국내 유명 예능프로그램에도 출연하는 등 인지도가 높다.

이 작가와 세종병원은 인연이 깊다. 그는 다섯 살에 세종병원에서 심장 수술을 받고 완쾌했다. 나눔의 시작도 세종병원이다. 지난 2021년 청년미술상점 수익금을 세종병원에 기부했다.

오는 29일 병원 1층 로비에서는, ‘세종하트하트연주단’의 음악회가 펼쳐진다.

세종병원은, 지난 2019년부터 의료기관 최초로 발달장애 연주자 15명을 채용해 이 같은 연주단을 운영, 2개월마다 음악회를 개최하고 있다.

이밖에 다음 달 7일, 12일 2차례에 걸쳐 병원 1층 로비에서 ‘행복글귀 써주기’ 행사도 진행된다.

인천세종병원에서 열리는 모든 문화예술행사에는 환자와 보호자, 임직원 등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수익금은, 세종병원 후원단체인 ▲사랑yes(의료나눔·지역사회발전 기금) ▲희망yes(병원발전 기금)의 후원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이에 대해, 오병희 인천세종병원장은 “병원은 아픔이 아닌, 희망으로 가득한 치유의 상징”이라며 “가정의 달을 맞아, 따뜻하고 희망이 가득한 행사를 준비했다. 많은 참여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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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수 기자  reapgu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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