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환경운동연합, 인천 굴업도 코끼리바위에 방치된 해양쓰레기가 심각하다

코끼리바위, 덕물산 방면 해변에 방치된 해양쓰레기, 미세플라스틱화 진행 중 이근선l승인2024.06.20l수정2024.06.20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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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환경운동연합은 20일 논평을 내고 “인천환경운동연합 해양쓰레기 조사단이 6월 16일부터 17일까지 굴업도의 해안쓰레기를 모니터링한 결과, 굴업도 목기미해변에서 이어진 덕물산 방면 해변과 굴업도의 대표적인 관광지인 코끼리바위에 해양쓰레기가 방치된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어 “코끼리바위는 굴업도의 대표적인 관광지로, 굴업도를 방문한 관광객이 반드시 거쳐 가는 코스이다. 하지만 코끼리바위 옆 사빈부터 섬 반대편 방향으로 형성된 해안사구에는 바람을 타고 올라온 쓰레기가 가득했다”고 밝혔다.

또한 “방치된 해양쓰레기로 인해 미관이 크게 훼손되었으며, 장기간 방치되어 미세플라스틱으로 변해가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 코끼리바위 해양쓰레기 @사진제공 : 인천환경운동연합

그리고 “목기미해변은 관광객도 많이 찾고 접근하기도 쉬워 깨끗하게 청소돼있었다. 하지만, 목기미해변에서 덕물산 방면으로 이어진 해변은 상대적으로 관광객들이 다니지 않아서인지, 파도와 바람에 떠밀려온 해양쓰레기가 많았다”고 밝혔다.

▲ 덕물산 해변 해양쓰레기 @사진제공 : 인천환경운동연합

이어서 “굴업도를 포함한 인천의 섬들이 파도와 바람에 떠밀려온 해양쓰레기로 뒤덮이며, 미관을 크게 훼손하고 있다. 이는 섬을 물론 옹진군과 인천 전체의 이미지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특히 여름 휴가철을 맞아, 더욱 많은 관광객들이 찾는 시기가 찾아오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인천은 현재 APEC 유치를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APEC 유치가 행사가 진행되는 지역뿐만 아니라, 도시 전체가 새롭게 거듭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인천환경운동연합은 “앞으로도 해양쓰레기 활동을 통해, 도서지역의 해양쓰레기를 모니터링하여 해양쓰레기 문제를 해결하기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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