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특강)16번째 지역 시민을 위한 정치경제학 특강, 사회적경제의 '진보적' 재구성

남승균 인천대 사회적경제연구센터 부센터장 강의(지역 시민을 위한 정치경제학 16 번째 특강) 이근선l승인2017.04.01l수정2017.06.16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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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승균 인천대 사회적경제연구센터 부센터장이 강의하고 있다.

@사진제공 ; 김영동 (https://www.facebook.com/boramae2?fref=ts)

이번 지역 시민을 위한 정치경제학 특강(16 번째 특강)은 지난 2017년 3월 28일 오후 7시 인천대학교 14호관 512호에서 남승균 인천대 사회적경제연구센터 부센터장(박사)이 <사회적경제(Social Economy)의 '진보적' 재구성>이란 주제로 특강을 했다.

강의영상은 1과 2가 있다. 메인화면은 첫 번째 강의 영상(1)이다. 하단에 있는 것이 같은 주제로 이어진 두 번째 강의 영상(2)이다. 강의 내용과 질문에 대한 답변이 담겨 있다.

▲ 남승균 박사

인천대 사회적경제연구센터 부센터장

강사인 인천대 사회적경제연구센터 부센터장을 맡고 있는 남승균 박사는 학생운동과 시민운동에 천착해온 전형적인 '운동가'이다. 또한, 약 10년 간 협동조합, 사회적기업, 지역화폐 등을 칼 맑스와 칼 폴라니의 자본주의 비판이론의 관점에서 공부한 신진 '연구자'이다.

최근 국내외 학계에서도 그 연구성과를 높게 평가 받고 있는, 인천대 박사 출신 정치경제학자이다.

사회적경제가 수직적 정책체계와 이윤 지향적 사고의 틀로 인해 변질되고 있는 지금, 자본주의 변혁에 중요한 설명변수로 작용할 수 있는 협동조합, 사회적기업, 사회적금융의 과제는 무엇인지 다 함께 고민할 수 있는 자리가 되었다.

이와 같은 '지역 시민을 위한 정치경제학 특강'은 인천대 양준호 교수(경제학과 교수, 인천대 사회적경제연구센터 센터장)가 주도하고 있다.

지역 시민을 위한 정치경제학 특강(16번째 특강)

주제 ; 사회적경제(Social Economy)의 '진보적' 재구성

일시 ; 2017년 3월 28일 오후 7시

장소 ; 인천대학교 14호관 512호

강사 ; 남승균 인천대 사회적경제연구센터 부센터장(박사)

▲ 남승균 인천대 사회적경제연구센터 부센터장이 강의하고 있다.

@사진제공 ; 김영동(https://www.facebook.com/boramae2?fref=ts)

* 남승균 인천대 사회적경제연구센터 부센터장의 강의

<사회적경제(Social Economy)의 '진보적' 재구성> 이어 보기 =>

https://www.youtube.com/embed/QBiIjsHr0Pc"

 

인천대학교 양준호 교수가 밝히는 '지역시민을 위한 정치경제학 특강'은?

▲ 양준호 교수(경제학과 교수)

인천대 사회적경제연구센터 센터장

인천대학교 사회적경제연구센터가 작년 가을부터 인천 지역 시민을 대상으로 개설해오고 있는 교육 프로젝트다. 매월 한 번 열리고 있고, 평균 4~50명 정도의 시민들과 학생들이 참석한다.

특강 주제는 주로 자본주의에 대한 비판적 논의를 다루는 정치경제학 영역에 초점을 맞춘다. 물론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

재작년 한해 미국 펜실베이니아대학에서 안식년을 보내는 동안, 나를 그 대학으로 초대해준 신 맑스주의 정치경제학자 앤드류 라마스(Andrew T. Lamas) 교수가 주도해오던, 자신이 근무하고 있는 대학을 공간적 매개로 하여 다양한 전공의 학자들과 지역 시민들이 한데 모여 사회과학이나 철학 고전을 학습하고 또, 이를 이 대학이 위치하고 있는 필라델피아 지역사회에 보다 실천적으로 적용하기 위해 같이 토론하는 모임에 매주 참석하면서, 귀국 후엔 나도 내가 재직하고 있는 대학에서 이런 모임을 꼭 열어야겠다고 결심하게 된 것이 ‘지역시민을 위한 정치경제학 특강’의 계기다.

라마스 교수의 연구모임은 그 대학 학생들은 말할 것도 없고 필라델피아의 노동조합원들, 흑인민권운동에 참여하는 시민들, 협동조합과 사회적기업 직원들, 은퇴 후 독서에 심취한 노인들, 대학 근처 식당 주인, 그리고 다른 대학의 교수까지, 실로 다양한 시민들이 모여 여러 주제의 특강과 윤독을 매개로 진지하게 학습하는 자리였다. 그 어떤 정치적인 의도도 배경도 없었고, 또 물론 수강료도 없었다.

아이비리그 중에서도 상위에 랭크되어 있는 펜실베이니아대학의 그 도도하고 귀족적인 이미지와는 달리, 이 모임은 늘 시끄럽게 떠들어대며 토론하는 건 예사였고, 또 교수들과 시민들은 함께 울고 포옹하며 같은 이념적 가치와 문제의식들을 매우 인간적으로 교감하고 공감하는 그런 '걸쭉한' 지적 교류의 장이었다.

한 마디로, 이 모임을 다녀오면 무슨 교회 부흥회 같은 데서 '은혜'를 체험하고 나온 듯한, 그런 감동이 있었다. 새로운 이론과의 만남에 감동적이기도 했지만 그 모임을 통해 구축되는 사람들 간의 어떤 관계성으로부터 '은혜'를 체험했다. 지식을 매개로 하여 지역사회의 사회적 관계 자본을 생산하는 '공동체' 그 자체였다.

물론, 모임을 주도하는 라마스 교수의 성향이 성향인지라, 고고한 명문 사립대학을 '공공재'로 만들어낸 배경에는 그의 이념적 소신을 바탕으로 하는 대학자본과의 치열한 싸움이 있었다. 허나 이 '공동체'의 더 깊은 곳에는 필라델피아 시민들의 대학에 대한 매우 높은 수준의 문제의식이 자리 잡고 있었다. 즉 시민들은 대학을 지역의 지식 공동체를 구축하기 위한 공적 제도로 인식했고 또 이를 현실화하기 위해 조직적으로 대응했다.

우리 특강에도 지역사회의 다양한 시민들이 참여해주고 있다. 그런데 이분들의 지적 욕구뿐만 아니라 대학의 '지역사회와의 동행'에 대한 문제의식이 더욱 탄탄히 조직될 수 있다면, '지역시민을 위한 정치경제학 특강'은 대학의 공공성을 지켜내고 지역사회를 보다 촉촉하게 적셔주는 명실상부한 '공동체'로 업그레이드될 수 있을 게다. 이런 기대와 확신의 설레임으로 나는 오늘도 다음 특강을 준비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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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근선  kingsj8782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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