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7일부터 인천공항 비정규직 노동자들에 대한 정규직전환 본격 논의 시작된다

인천공항지역지부, “조건부로 별도회사 방안 논의할 수 있다”고 선언 이근선l승인2017.11.27l수정2017.11.27 0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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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정규직으로 구성된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인천공항지역지부(지부장 박대성/ 이하 인천공항지역지부)는 11월 25일 성명을 통해 “인천공항 비정규직 노동자들의 정규직 전환에 대한 구체적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본격적인 논의가 시작된다”고 밝혔다.

인천공항지역지부는 “인천공항 정규직 전환을 합의하기 위해서 진행되고 있는 인천공항 정규직 전환 노사전문가 회의에서, 11월 27일부터 구체적 방안 마련을 위해서 노사와 전문가들이 집중적인 논의를 하는 것으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어 “현재 8차까지 진행된 노사전문가 본회의와 12회 진행된 실무회의에서 상호 입장이 확인됐고, 인천공항지역지부 박대성 지부장과 인천공항공사 정일영 사장은 지난 11월 9일 면담에서도 11월 말까지 큰 틀에서 합의가 이뤄져야 한다는 것에 동의한 바 있다”고 밝혔다.

그리고, “11월 24일 진행된 노사전문가 회의에서는 노사뿐 아니라, 전문가들 역시 구체적 방안 마련을 위해서 집중적인 논의가 필요함을 강조했다. 이에 따라서 11월 27일부터는 노사전문가회의를 격일제로 진행하고, 야간까지 논의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 지난 11월 23일 열린 ‘인천공항 정규직 전환 공청회’ 모습 @사진제공 ; 공공운수노조

인천공항지역지부는 “직접고용 전환 외에 조건부 별도회사 방안을 논의할 수 있음을 선언했다”며 “다음 주부터 이루어지는 논의에서는 공사 측도 전향적 방안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별도회사 논의를 위한 조건은 “1. 별도 직군 직접고용 전환자, 별도회사 전환자 간 임금과 노동조건에서 차별이 없어야 한다. 2. 별도회사 노동자의 고용안정 방안이 마련되어야 한다. 3. 인천공항공사와 교섭이 가능해야 한다. 4. 조직 분할이 최소화되어야 한다. 5.전문적, 독립적 운영이 보장되어야 한다” 등 이라고 밝혔다.

▲ 지난 11월 23일 인천공항 정규직 전환 공청회가 열리기 전, 인천국제공항공사 앞에서 청년학생들이 ‘인천공항 비정규직 정규직 전환 지지 청년학생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 @사진제공 ; 전국학생행진

마지막으로 “다섯 가지 조건들 중 일부는 이번 노사전문가회의에서 공사 측도 수용이 가능하다”고 밝혔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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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근선  kingsj8782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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