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참사 4주기 앞두고, 광화문 북측광장에서 ‘다짐문화제’ 열렸다. 다짐문화제는 4·16가족협의회와 4·16연대 등 세월호 관련 단체가 함께 준비해 진행됐는데, 봄날씨 보다는 좀 추운 다소 쌀쌀한 날씨였음에도 불구하고 약 1만여 명의 시민들이 참여했다.

세월호 참사 4주기 국민참여행사 공식일정으로 15일 오후 4시 사전행사로 플래시몹 ‘노란리본만들기’가 있었고, 오후 6시에는 합창공영 ‘진실의 하모니’가 진행됐다.

이어, 오후 7시부터 광화문 북측광장에서 ‘다짐문화제’가 열렸다. 14일부터 16일까지 광화문광장 곳곳에서 전시행사 및 부대행사가 진행된다.

이어지는 세월호 참사 4주기 국민참여행사 공식일정은, 15일 오후 4시 목포신항에서 ‘세월호 참사 4년 기억 및 다짐대회’가 열린다.

16일 오후 1시에 안산 고잔역에서 출발해 합동분향소까지 행진해가는 추모행진(‘가만히 있지 않겠습니다’)이 있고, 이어 오후 3시, 안산 정부합동분향소에서 ‘4.16세월호참사 정부 합동영결식’이 열린다.

4.16일 세월호참사 4주기 국민 참여행사 4월 16일의 약속 다짐문화제

‘4.16 전시’

* 전시 장소 ; 광화문 세종대왕상 앞

* 전시기간 ; 2018. 4. 4. ~ 4. 16.(오전 11시 ~ 오후 9시)

- 가만히 잊지 않겠습니다. 기억하고 행동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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