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주안(남부)역 사거리에 가면 인천사랑병원이 있다.

주차장 입구에 작은 공간이지만 고객대기실을 만들어 놓고, 내원객들이 커피나 물을 마실 수 있도록 꾸며 놨다. 소파는 아니지만 잠시 앉아서 쉬거나 대기할 수 있도록 안락한 의자도 설치되어 있었다.

마치 사랑방 같았다. 그 옆에는 환자분들이나 장애인들을 위해 휠체어도 비치되어 있었다.

이 병원이 방문하는 분들에 대한 배려하는 마음이 엿보여 마음을 푸근하게 한다.

▲ 고객대기실 정경 ▲ 사랑방처럼 아늑한 고객대기실 내부 ▲ 주차장 입구에서 바라 본 고객대기실. 휠체어가 비치되어 있다. ▲ 사랑병원 정경! "세상 모든 근심을 우리가 다 감당할 순 없지만 병들어 서러운 마음만은 없게 하리라" 라고 씌어진 글귀가 가슴에 와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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