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전체 20건) 제목보기제목+내용
[개미칼럼] 세상에 성직(聖職)이란 없다
천주교는 병원을 만들고, 신부는 병원 아웃소싱을 수주하는 사업체를 만들어 돈벌이에 여념이 없었다. 그 와중에 의료사고가 나도, 노동자 인권이 짓밟혀도 그 천주교단체는 방관해 왔다.아니, 병원 수익성에 걸림돌이 된다면 인권은 고려할 만한 것도 못됐고, ...
이근선  2018-03-12
[개미칼럼] 기간제 교사와 임용고시생의 대립구도는 거의 가짜다.
현재의 기간제 교사 정규직화 논란은 핵심을 놓치고 있다. 마치 임용고시를 거치지 않고 정규직을 요구함으로써, 임용고시 준비생들에게 피해를 주는 것처럼 이야기되고 있는데, 핵심은 그게 아니다.임용고시는 공립학교 채용에서만 적용될 뿐이고, 사립학교 채용은...
이장규  2017-08-29
[개미칼럼] 삼성 이재용을 풀어준 건 판사 직권을 남용한 범죄행위다
지난 1월 19일 새벽, 서울중앙지법 영장전담 부장판사 조의연은 특검이 청구한 삼성 이재용의 구속영장을 기각했다. “법률적 평가를 둘러싼 다툼의 여지가 있고, 수사진행 내용과 경과, 주요 범죄혐의에 대한 법리상 다툼의 여지 등을 고려할 때 구속의 사유...
허영구  2017-01-21
[개미칼럼] 국민과 삼성을 위해 이재용은 구속되어야 했다.
전 국민의 관심은 물론 세계적인 이목을 집중시켰던 「국정비리농단 사건」의 뇌물수수 등의 혐의로 청구된 삼성그룹 이재용 부회장의 구속영장이 19일 기각되었다.여당은 사법부의 판단을 존중하다고, 야당은 일제히 국민 법 감정과 괴리된 판결이라고 비판했다. ...
추연어  2017-01-20
[개미칼럼] 꽃을 건네고 팔 벌려 안는 사람들에 관하여
바질에게 분갈이를 해주고 오랜만에 미용실에 들렀다. 상가 건물의 북향 점포에 입주해 있어 1년 내내 볕이 들지 않는 이 가게의 이름은 ‘해바라기 미용실’이다. 중년 사내가 머리를 맡기고 멀뚱히 앉아 있는 동안 테이블에 놓여있던(보수적이기로 유명한) 신...
나도원  2016-11-28
[개미칼럼] 광화문 광장(廣場)과 국민의 분노
최순실 사태로 박근혜 대통령 퇴진을 요구하는 범국민대회로 광화문 광장(廣場)이 삼십일 째 몸살을 앓고 있다. 「광화문」은 태조 이성계가 고려의 수도 개경에서 한양으로 천도를 한 뒤 3년이 지난 1395년 완성한 경복궁의 정문이다. 개국 일등공신 정도전...
추연어  2016-11-28
[개미칼럼] 최순실 사태와 만기친람(萬機親覽)
만기친람(萬機親覽)이라는 말이 있다. 임금이 몸소 정사를 살핀다는 말이다. ​만기의 기(機)는 베틀 즉 베를 짜는 틀을 말한다. 기지경자 기지위자 즉기위직구야(機持經者 機持緯者 則機謂織具也)는 씨줄과 날줄을 갖는 틀 즉 만 가지 베틀이다.나...
추연어  2016-11-03
[개미칼럼] 집단적 비핵평화체제의 구축이 필요하다
최근 한반도를 둘러싼 국제정치적 이슈 중 가장 중요한 두 가지를 들자면, 북한의 4차 핵실험과 로켓/위성 발사 및 한·일간의 위안부 합의일 것이다. 이 중 북한 핵실험 관련 사태는 주로 새누리당의 선전 내지 공격소재가 되고 있고 한·일간의 위안부 합의...
이장규  2016-09-27
[개미칼럼] 전기료 누진제 폐지는 과연 옳은가
올해 여름은 정말 더웠다. 1994년 여름 이후 가장 더웠던 해였고, 어떤 지역은 기상관측을 시작한 136년 동안 8월 평균기온이 가장 높았다고 한다.그러다보니 에어컨이라도 마음껏 틀 수 있게 누진제를 폐지해달라는 목소리가 높았다. 사실 보통사람들 입...
이장규  2016-09-27
[개미칼럼] 국제유가 폭락을 이용한 지역난방사업자의 폭리
한때 배럴당 110달러를 육박하던 국제유가가 2014년 6월부터 폭락을 하여 불과 6개월 만인 2015년 1월에 40달러대로 60%가 하락을 했다. 국제유가의 민감한 영향을 받는 국내 주유소 소비자가격도 한때 리터당 1,600원대에서 1,100원까지 ...
추연어  2016-06-23
[개미칼럼] 사태해결의 열쇠, 원종복지관이 쥐고 있다
작년 4월, 원종종합사회복지관에서 한 간부가 임산부 직원을 대상으로 한 발언이 부천 지역사회에 큰 논란이 되었다. 부천의 시민사회는 대책위를 꾸려 문제의 발언을 ‘성차별·인권침해’로 규정하고 원종종합사회복지관에 문제해결을 촉구해 왔다. 또한, 해당 발...
강창대  2016-01-15
[개미칼럼] 두산이 말하는 두산
-두산의 캐치프레이즈 "사람이 미래다"-그러나 올해 입사한 신입사원들까지 구조조정 대상으로-두산인프라코어 네 차례에 걸쳐 총 1천500여명 이상 희망퇴직-희망퇴직 거부 사원은 8시까지 출근 시켜 매일 회고록 쓰라고 지시-희망퇴직 시켜 빈 자리는 비정규...
이근선  2015-12-29
[개미칼럼] 매장 환풍기 앞의 새끼 비둘기와의 만남
지난 4월에 발생한 일이다. 매장 2층 주방과 화장실 환기를 위해 설치했던 환풍기가 사용 한도가 다 돼서인지 어느 날 갑자기 바람개비가 돌지 않고 멈췄다.환풍기가 고장나 멈춘 뒤부터 그간 맡아 본 적이 없는 아주 불쾌하고 묘한 악취로 괴로운 나날을 보...
민병철  2015-12-14
[개미칼럼] 마산소방서 중앙119 안전센터 여러분 고맙습니다
마산 소방서 중앙119 안전센터 소방대원 여러분 고맙습니다. 경황이 없던 터라 이제야 감사의 인사 글을 올리게 되었습니다.지난 11월 29일 오후 9시 30분경 마산 가고파 오피스텔 604호의 누수사고로 도움을 요청했던 바로 옆집 603호 입주자 남정...
남정우  2015-12-09
[개미칼럼] "국민을 이기는 정부는 없다"
이번에 새롭게 선출된 구교현 노동당 대표가 박정희 생가를 찾아 피켓시위를 벌였다. 구교현 대표가 든 피켓에는 "국민을 이기는 정부는 없다"는 글귀가 써있다. 박정희의 딸인 박근혜 대통령은 2012년 당선된 후 교학사 역사 교과서 논란을 거쳐 최근에는 ...
맹은영  2015-11-13
[개미칼럼] 인천의료원, 메르스 최전선 고군분투... 그러나 인천시는 예산삭감
며칠 전,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가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하면서 인천광역시의료원(원장 조승연, 이하 인천의료원)에 대한 지원예산 46억4천만원에서 15%(7억790만원)를 삭감하는 안을 인천시의회에 제출했다고 한다.시민들은 중동호흡기증후군 즉, 메르스...
이근선  2015-06-23
[개미칼럼] 지금이라도 진주의료원을 재개원해야 한다
경남도지사 홍준표와 경남도의회의 새누리당 의원들이 진주의료원을 폐업해야 한다고 주장한 이유는 부채가 많고 적자를 벗어나지 못하기 때문이었다. 이들의 주장이 맞고, 그래서 진주의료원이 폐업해야 한다면 대한민국 정부와 경상남도 지방정부, 그리고 8대 공기...
이근선  2015-05-21
[개미칼럼] '민간재개발 임대주택'은 개발이익에 대한 시민의 몫
지난 4월 6일 인천광역시 도시관리국장은 기자회견을 통해 재개발 임대주택 건설의무 비율을 0%로 하겠다고 밝혔다. 서울시가 현재 20%를 유지하고 있는 정책과는 매우 대조적이다. 이에 인천시민사회단체연대는 강력하게 반발하며 지난 4월 14일부터 인천시...
이근선  2015-04-30
[개미칼럼] 기본소득, 자본주의 이후 사회에 대한 새로운 상상
박근혜 정부의 '말 바꾸기'로 원안과 많은 차이가 있지만 기초연금이 지급되고 있다. 이렇게 복지제도가 과거보다 확대되는 것은 명백하다. 그럼에도 생활고를 비관해 자살하는 등의 사건 보도를 수시로 접하면서 여전히 수많은 복지 사각지대가 존...
장시정  2015-02-10
[개미칼럼] 나는 기본소득제 모태예찬론자
나는 1987년부터 사회에 진출해 노동을 시작했고, 노동조합운동과 인천공항고속도로 통행료 인하운동, 비정규직 투쟁으로 해고되어 2007년부터 약 3년간 가사노동에만 전념하는 이른바 전업주부를 한 적이 있다. 그때, 나는 전업주부의 가사노동에 대해서 정...
김규찬  2015-0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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