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천대길병원지부 강 지부장, 단식 7일차인 오늘부터 단식농성 중단!

보건의료노조 위원장과 가천대길병원 병원장 부당노동행위 및 부서장 괴롭힘 중단 전격 합의! 이근선l승인2019.09.05l수정2019.09.05 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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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수진 가천대길병원지부장이 현관로비에서 단식농성에 돌입한 8월 30일 모습(보건의료노조 박민숙 부위원장과 인천부천지역본부 지부장들이 함께 하고 있다.)

노동조합 탈퇴 공작 및 조합원 괴롭힘 중단을 촉구하며 가천대길병원지부(이하 길병원지부) 강수진 지부장이 사생결단의 각오로 단식농성 6일차에 접어드는 어제 오후, 보건의료노조 나순자 위원장과 김양우 가천대길병원 병원장의 면담이 진행되었다.

조합원 탈퇴 강요, 면담 등

일체의 부당노동행위와 부서장 괴롭힘 중단 합의!

- 이후, 부당노동행위 및 괴롭힘 행위자에 대하여 징계 하겠다 약속

- 병원장과의 합의와 신뢰의 의미로 간호본부장 단식 농성장 방문

▲ 단식 6일차에 강수진 가천대길병원지부장이 함께 하고 있는 조합원들에게 현새의 상황과 자신의 입장을 전하고 있다. @가천대길병원지부
▲ 단식 6일차에 강수진 가천대길병원지부장이 함께 하고 있는 조합원들에게 현새의 상황과 자신의 입장을 전하고 있다. @가천대길병원지부

이에 대해, 강 지부장은 "그 결과 병원장은 면담 이후 전 직원 메일을 통해 병원의 입장을 밝히며 <보직자들의 노동조합에 대한 일체의 발언 삼가를 표명함으로써, 부서장들의 노조 활동에 대한 개입과 방해를 하지 않기로 약속했다>"고 밝혔다.

또한 "병원장은 간호본부장에게 조합원 탈퇴강요 면담 등 일체의 노조관련 언급과 괴롭힘을 하지 말 것을 지시하였고, 만약 그러한 행위 발생 시 병원차원의 징계조치를 하겠다고 위원장과 합의하였다"고 밝혔다.

그리고 "오늘 아침, 병원장과의 합의에 대한 상호신뢰의 의미로, 간호본부장이 단식 농성장을 방문하여 지부장을 만났다"고 밝혔다.

이런 결과에 대해 강 지부장은 "그동안 병원은 끊임없이 부당노동행위를 자행하면서 조합원들을 괴롭혀 왔고, 이와 관련하여 어떠한 사과나 입장도 내놓지 않았다"며, "오늘 병원장과의 합의는 강수진 지부장의 목숨을 건 결단이 가져온 병원차원의 인정 및 첫 공식합의라는 부분에서 의미가 매우 크다"고 강조했다.

이어 "따라서 오늘 이 시간 이후로 단식을 중단하고, 2019년 산별현장교섭승리를 위해 조합원들과 현장투쟁을 나서기로 하였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모진탄압에도 굴하지 않고, 현장에서 지도부를 믿고 함께 해준 1,100여 조합원분들께 깊은 존경을 표한다"고 감사의 인사를 했다.

또한 "길병원지부는 오늘 병원장 약속 이후 긴장을 늦추지 않고, 조합원 탈퇴공작과 부당노동행위가 실제로 근절되는지 매의 눈으로 지켜 볼 것이며, 조합원 여러분들께서도 적발 즉시 노동조합으로 제보해 주시기 바란다"고 밝히고 "만에 하나, 털끝 만큼의 탈퇴면담이나 노조관련 언급 등 일체의 부당노동행위 및 부서장 괴롭힘 발생 시, 즉각적이고 강력한 투쟁을 전개 할 것이며 병원도 결코 무사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 단식 6일차. 가천대길병원지부 조합원들이 피켓팅을 하고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가천대길병원지부

마지막으로 강 지부장은 조합원들에게 "앞으로 남은 찬반 투표기간과 전야제에 조합원의 총력을 모아, 2019년 산별현장교섭이 승리적으로 마무리 될 수 있도록 단결된 모습으로 끝까지 함께 해 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이런 결과로 보건의료노조는, 9월 5일 오후 1시 40분 국회 정론관에서 진행할 예정이었던 '가천대길병원 관련 특별근로감독 촉구 국회 정론관 기자회견'을 잠정 보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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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근선  kingsj8782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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