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인 김이하 선생이, ‘시인이 만난 사람들’이란 제목으로 사진전시회를 연다.

김이하 선생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어줍잖게 제가 사진전을 열게 되었습니다”라며 전시회 소식을 페이스북 친구들에게만 공지했다.
오프닝 행사는, 코로19를 예방하는 차원에서 오는 5월 1일 오후 5시와 5월 2일 오후 5시 이틀에 걸쳐 하기로 했다.

장소는 와인주막이며, 전시 기간은 2020. 5. 1 ~ 5. 31까지다.

김이하 시인은 페이스북을 통해, 이미 인터넷 사진전시회를 열고 있다. 그가 홍제천에서 찍은 왜가리, 오리 등 자연과 생태 사진들은 정말 보는 이가 감동되게 만든다.  

* 이 사진들은, 김이하 시인이 최근 자신의 폐이스북에 올려 놓은 사진들이다.

이번 사진전시회는, 잘못된 세상을 바로 잡으려고 애쓰고 있는, 자신이 만난 길 위의 사람들의 모습들로 여겨진다.

김이하 시인은1959년 진안 출생으로, 『내 가슴에서 날아간 UFO』, 『타박타박』, 『춘정, 火』 『눈물에 금이 갔다』, 『그냥, 그래』, 공동 시집으로 『촛불은 시작이다』, 『그대는 분노로 오시라』, 『철탑에 집을 지은 새』, 『꽃으로 돌아오라』, 『길은 어느새 광화문』, 『도보다리에서 울다 웃다』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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