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대병원노조 노사 간 잠정 합의로 파업 14일 만에 업무 복귀

지난 2일, ‘비정규직의 정규직화, 인력충원’ 등 요구하며 파업 돌입 이근선l승인2021.09.15l수정2021.09.15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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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선대학교병원 전경 @조선대학교병원지부

지난 2일부터 비정규직의 정규직화, 인력충원 등을 요구하며 파업을 벌였던 보건의료노조 조선대학교병원지부(지부장 김혜경)가 15일 사측과 쟁점이 되던 비정규직의 정규직화, 인력충원 등에 잠정 합의하고 파업 14일 만에 조합원들이 업무에 복귀해 병원이 정상화됐다.조선대병원지부는 재택파업을 벌이다가, 5일차부터는 부서별 로비농성을 하는 방식으로 바꿔 파업을 이어나갔다.

코로나 방역수칙을 지키면서, 아침 8시부터 1시간씩 부서별로 릴레이농성을 진행한 것이다.

▲ 조선대병원지부 조합원들이 부서별로 로비농성을 하고 있는 모습 @조선대학교병원지부
▲ 파업 도중 조선대학교병원지부 김혜경 지부장이 조합원들에게 상황을 설명하고 있다. @조선대학교병원지부

조선대병원 노사 간 주요 임단협 잠정 합의내용은관리운영직(전기실, 기계실) 직원으로 5년 이상 근무한 직원에 한하여 2021년 회계연도 내에 기술직으로 직종 전환(2021년 10명), 교대근무자 근무 번 당 간호사 수 합의(12부서), 신생아중환자실 간호 3등급으로 2021년 내에 상향 조정(간호사 인력이 충원됨), 부족인력을 정규직으로 증원 11명, 전문직군 비정규직 25명에 대해 매년 5명씩 정규직으로 전환하며, 2021년 전환(5명), 계약직(고용1종, 고용직) 150명 정규직 전환 합의, 공무원 보수규정을 준용하여 임금 0.9% 인상” 등이다.

합의내용을 살펴보면, 조선대병원지부는 임금인상율은 낮더라도, 주요 쟁점이었던 ‘비정규직의 정규직화, 인력충원’ 등에 주력한 것으로 보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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