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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수시 돌산읍 평사리 소재 평사마을 해안도로 풍경 @사진제공 : 제보자 |
여수시 평사마을에 천혜의 아름다운 해양환경을 스스로 파괴하는 어처구니없는 사태가 발생하고 있다고 한다.
제보자 A씨에 의하면, “여수시 돌산읍 평사리 소재 평사마을은, 천혜의 아름다운 해안가를 품고 있는 해변마을”이다.
주변에는 펜션과 관광시설이 자리 잡고 있고, 평사마을 해안가에 아름다운 해안도로를 설치하고 있다고 한다.
하지만, 이곳에 ‘하수종말처리장’이 들어온다고 한다.
제보자 A씨는 먼저 “평사마을에 하수종말처리장이 들어오는 것은, 문제가 되지 않는다”고 밝혔다.
하지만, “해당 부지는, 적절한 장소가 아니다”라고 밝히고 있다.
‘하수종말처리장’이 들어오는 것은, 더 큰 쓰레기장을 만드는 것!
마을임원 몇몇이 회의록을 허위로 만들어서, 해당부지 유치 주도...
부지 선정 제대로 하기 위해, 재검토해야!
A씨가 ‘하수종말처리장’이 들어오는 부지로 적절하지 않다고 보는 이유는, 다음과 같다.
1) 해안도로 풍경을 해친다. 따라서, 해안도로 풍경을 해치지 않는 근처 다른 부지로 선정해야 한다는 것이다.
2) 현재도 폐굴껍질 무단 투기로 인한 악취로 인해 주민들이 고통받고 있는데, 하수종말처리장까지 들어온다면 오염된 더 심한 악취가 날 것이고, 더 큰 쓰레기장을 만드는 것이기에 다른 부지로 선정하는 것이 맞다는 것이다.
3) 변경된 부지에 마을임원 몇몇이 회의록을 허위로 만들어서 해당부지에 유치를 주도하고 있고, 이를 알면서도 여수시에서는 묵인하고 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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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수시 돌산읍 평사리 소재 평사마을 해안도로 풍경 @사진제공 : 제보자 |
그러면서 “여수시의 하수종말처리장 설치의 좋은 취지는 이해한다. 하지만, 적절한 장소가 아닌 곳에 설립하는 것은 앞으로도 지역에 큰 피해를 주기 때문에, 부지 선정을 제대로 하기 위해서 재검토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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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산읍은? 나무위키(돌산읍 - 나무위키 (namu.wiki))는 돌산읍을 다음과 같이 소개하고 있다. 천혜의 자연환경과 전통문화 유적을 보유한 관광 개발의 적지이며, 우두택지 조성과 개발 활성화로 인구 유입 및 발전이 기대되는 지역이다. 특히 향일암, 돌산대교, 돌산공원, 전라남도 해양수산과학관 등의 관광지가 있어 관광객들이 날로 증가하고 있다. 1899년 돌산군수 서병수가 편찬한 돌산 최초의 역사서인 『여산지(廬山志)』에 “돌산도에는 섬 가운데 이름 난 팔대 명산이 있어 그 이름을 식산이라 하였고, 방언에는 섬 가운데 돌이 많은 산이 많아서 돌산이라 칭한다.”라고 하였다는 유래가 기록되어 있다. 여기서 돌산의 다른 이름이었다고 하는 식산의 한자 ‘식’자는 돌(突)자와 비슷한 파자(破字)인 팔대산(八大山)이 조합된 형태로, 돌(突)자가 잘못 쓰이면서 비롯된 이름으로 보인다. 100~400m 내외의 산이 많고, 천왕산[385m]·대미산[359m]·봉황산[460m] 등이 솟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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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수 기자 reapgun@hanmail.net[저작자표시-비영리 2.0 대한민국 라이선스]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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