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월 31일 오전 11시, 부산대병원지부 파업이 19일차 출정식이 열리고 있다. @보건의료노조

부산대병원지부 파업이 19일째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보건의료노조는 7월 31일 오전 11시 파업 중인 부산대병원 조합원과 함께 부산대병원지부 파업 해결을 위한 5대 특별결의를 채택했다.

부산대병원지부(지부장 문미철)는 31일 오전 아미동 부산대병원 로비에서 파업19일차 출정식을 진행했다.

출정식에는 보건의료노조 중앙위원들이 함께 참석했다. 나순자 위원장은 이 자리에서 파업해소를 위한 5대 특별 결의를 발표했다.

5대 특별결의는 ▲불법의료 근절을 위한 2차 행동 ▲인력부족으로 인한 환자피해 증언대회와 인력충원투쟁 ▲비정규직 직접고용 완료를 위한 의견수렴 착수 ▲불성실교섭 행태와 부당노동행위 폭로 및 성실교섭 촉구투쟁 ▲파업 장기화에 따른 환자피해 사례 수집과 조속한 진료 정상화투쟁 등이다.

▲ 7월 31일 오전 11시, 부산대병원지부 파업이 19일차 출정식이 열리고 있다. @보건의료노조

▲ 7월 31일 오전 11시, 부산대병원지부 파업이 19일차 출정식이 열리고 있다. @보건의료노조

▲ 7월 31일 오전 11시, 부산대병원지부 파업이 19일차 출정식이 열리고 있다. @보건의료노조

▲ 7월 31일 오전 11시, 부산대병원지부 파업이 19일차 출정식이 열리고 있다. @보건의료노조

▲ 부산대병원지부에 투쟁기금을 전달하고 있다. @보건의료노조

100여명의 보건의료노조 중앙위원들은 5대 특별결의를 통해 “환자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부산대병원지부 파업투쟁 승리와 조속한 진료 정상화를 위해 함께 투쟁 하겠다”는 결의를 밝혔다.

또한, 투쟁기금 전달식도 이어졌다.

이어서 보건의료노조는 오후 2시부터 민주노총 부산본부 대강당에서 2003년 제3차 중앙위원회를 개최했다.

▲ 보건의료노조가 민주노총 부산본부 대강당에서 2003년 제3차 중앙위원회를 진행하고 있다. 1 @보건의료노조

▲ 보건의료노조가 민주노총 부산본부 대강당에서 2003년 제3차 중앙위원회를 진행하고 있다. 2 @보건의료노조

보건의료노조는 현재 파업 중인 부산대병원지부 등 5개 지부의 투쟁 승리를 위해 전 조직적인 투쟁 지원에 나서기로 했다.

현재 파업 중인 지부는 부산대병원지부(2개 사업장), 부산대병원비정규직지부(5개 사업장), 광주전남지역지부 조선대병원새봄분회, 광주기독병원새봄분회이다.

또한 지난 6월 15일부터 부당해고 철회와 단체협약 승계를 요구하며 파업에 돌입한 광주시립요양정신병원지부(광주시립제1요양정신병원)는 47일째 파업 투쟁을 진행 중이고, 광주시립요양병원지부(광주시립제2요양병원)도 7월 7일부터 25일째 파업을 이어가고 있다.

<언론협동조합 개미뉴스와 함께하는 방법 4가지>

1. 기사 공유하기 ; 기사에 공감하시면 공유해 주세요!~

2. 개미뉴스 페이스북 '좋아요'를 눌러 주세요!~

https://www.facebook.com/gaeminews/?pnref=lhc

3. 개미뉴스에 후원금 보내기 ; (농협 351-0793-0344-83 언론협동조합 개미뉴스)

4. 개미뉴스 조합원으로 가입하기 =>

https://docs.google.com/forms/d/e/1FAIpQLSejIWEPBC4xKuTU2CbVTb3J_wOSdRQcVT40iawE4kzx84nm

■ <개미뉴스>의 모든 저작물은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저작자표시-비영리 2.0 대한민국 라이선스]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 <개미뉴스>의 모든 기사는 「개미뉴스 편집가이드」를 따릅니다.
   ☞ 「개미뉴스 편집가이드」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