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장애인차별철폐연대는, 인천지역의 장애인의 차별을 철폐하고자 사회․시민․노동단체와 장애인 단체가 함께 만들어 투쟁하는 연대체이다.

<탈시설장애인당 당원으로 가입하기>

탈시설장애인당 당원이 되려면, 누구나 당비를 한번만 내고 탈시설장애인당當에 가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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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재영 탈시설장애인당 인천시당 위원장 발언 전문>

▲ 주재영 탈시설장애인당 인천시당 위원장

동지 여러분 안녕하세요.

저는 탈시설장애인당 인천시당 위원장 주재영입니다.

투쟁으로 인사드리겠습니다. 투쟁!

어느덧 다시 선거철이 되었습니다.

그러나, 21대 국회나 윤석열 정부나 양대 정당이 하고 있는 것을 보면, 21세기의 정치나 정책이 맞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사회 환경을 바꾸기 보단 20세기식 시설화 정책, 그리고 중증 장애인의 자립을 막는 자립 지원 정책 등, 이게 21세기 세계 경제 규모 10위 나라의 장애인 정책일까요?

그래서 탈시설장애인당 인천시당은, 다가오는 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비장애 중심 사회에서 누구도 배제하지 않는 장애인 정책을 만들고 제시하고자 출범합니다.

당당하게 장애인도 이동하고, 교육받고, 노동하는 시대를 실현하기 위해 함께 투쟁해 나갈 것입니다.

장애인도 시민으로! 이동하는 시대로!

투쟁!

<고유미 노동당 인천시당 위원장 발언 전문>

▲ 고유미 노동당 인천시당 위원장

장애해방을 위해 투쟁하는 동지들께 반가운 연대의 인사를 드립니다. 노동당 인천시당 위원장 고유미입니다.

진짜 같은 가짜정당, 위성정당·기생정당들이 판을 치는 시기에, 가짜 같은 진짜 정당 탈시설장애인당 인천시당의 출범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선거 때만 되면 모든 정당들이 장애인의 인간다운 삶을 말하고 장애인 비례후보를 앞세우지만, 선거공약들이 잠시 감추고 있는 대한민국 장애인들의 삶은 여전히 고단합니다.

서울교통공사는, 선전전을 진행하던 장애인 인권 활동가를 폭력적으로 내쫓았습니다. 경찰은 병원 치료중인 중증 장애인을 한밤중에 강제 연행했습니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중증장애인의 노동권 보장에 공공의 재정을 투입하는 것이 적절하지 않다고 말하며, 권리중심 공공일자리에서 근무하던 장애인 노동자 400명을 집단 해고했습니다.

이런 현실 속에서도 장애인 차별이 존재하지 않는 세상을 위해 탈시설장애인당이라는 새로운 상상력으로 22대 총선을 준비하는 동지들에게, 다시한번 깊은 존경과 연대의 마음을 전합니다.

오늘 발언을 섭외해주신 분께 어떤 내용으로 인사드리면 좋겠냐고 물었더니, 노동당의 이번 총선 공약을 얘기하면 좋겠다고 하시길래, 저희당 공약들을 꼼꼼히 살펴봤습니다.

동지들도 짐작하시겠지만, 노동당의 총선 공약이 탈시설장애인당의 주장과 무슨 차이가 있겠습니까?

노동당과 탈시설장애인당은, 많은 부분이 닮아 있습니다.

누구도 배제하지 않는 사회를 만들고자 한다는 점에서, 갈라치기 혐오정치를 추방하려고 노력한다는 점에서, 이윤과 효율에 저당 잡힌 장애인의 권리를 위해 싸우는 정당이라는 점에서, 우리 두 당은 동색입니다.

그리고, 한가지 더 닮은 점이 있습니다. 자본주의 사회의 가장 불온한 정당들이라는 사실입니다.

탈시설장애인당 동지들은 이윤 추구를 위해 효율성을 최우선시하는 시스템 속에 가장 고통받는 당사자로서 오랫동안 투쟁해왔고, 노동당 역시 바로 그 자본주의에 맞서 싸우는 정당이기 때문입니다.

권리 주장을 넘어 차별과 배제, 시혜적 시선 속에 오랫동안 빼앗겨 온 제 몫을 찾기 위한 투쟁, 장애해방을 위한 투쟁에 노동당 인천시당도 함께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신영노 탈시설장애인당 인천시당 후보 발언 전문>

▲ 신영노 탈시설장애인당 인천시당 후보

안녕하세요 시민여러분!

저 신영노는 ‘탈시설장애인당’에 인천 후보로 출마를 하였습니다.

이번 총선에서는 장애시민권리를 위하여 투표해 주십시오.

장애인도 시민으로 이동하는 시대로!

장애인의 정당한 권리를 실현시키고자 하는 저희 ‘탈시설장애인당’과 함께 해주십시오.

탈시설장애인당은 4월 10일 총선을 앞두고 창당하는 ‘투쟁정당’입니다.

탈시설장애인당은, 선거에 적극적으로 개입하겠다는 중증장애인들의 의지 표명으로 출범을 했습니다.

우리는 ‘누구도 배제하지 않는’, ‘중증장애인이 정치의 주체가 되어’라는 슬로건으로 투쟁할 것입니다.

탈시설장애인당은, 총선 시작 전에 산화하기 때문에 선거관리위원회에 등록하지 않았습니다.

탈시설장애인당은, 중증장애인인 우리가 대한민국의 정치의 주체가 되고자 합니다. 이른바, ‘나중의 정치’의 폭력을 고발하고 ‘당장의 정치’를 하고자 합니다.

또 의석수에 눈이 멀어서 선거제도를 악용했던 과거 위성정당의 꼼수와 투쟁하고, ‘바른 정치’, ‘진짜 정치’가 무엇인지에 대해 보여줄 것입니다.

누구도 배제되지 않는 세상을 실현하기 위하여 ‘직접 투쟁’을 선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