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종병원 이명묵 병원장과 뱃 얼딘 낸딩 옷(3세•여) 어린이 부모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보건복지부 지정 대한민국 유일 심장전문병원인 세종병원(이사장 박진식)이 8일 해외 심장병 어린이 수술 1,400례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에는 이명묵 병원장, 장현근 대외협력본부장, 인천 유나이티드 이민협 팀장 외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아이에게 선물을 전하며,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세종병원 해외 의료 나눔 1,400번째로 선정된 어린이는, 선천적으로 좌심실과 우심실 사이 중간 벽에 구멍이 생긴 심실중격결손을 앓고 있는 몽골 아동 뱃 얼딘 낸딩 옷(3세•여) 어린이로 밀알심장재단(http://www.lovemilal.com/)과 세종병원(http://sejongh.co.kr/)의 연계를 통해 내원했다. 이 어린이는 지난 4일 무사히 수술을 잘 마치고, 건강을 회복한 후 9일 퇴원했다.

▲ 밀알심장재단 홈페이지에 소개된 몽골 아동 뱃 얼딘 낸딩 옷(3세•여) 어린이와 어머니 엘버렐 간볼드(29세·여) 씨

인천 계양구에 메디플렉스 세종병원, 3월 2일 개원

한편, 2015년 4월 첫 삽을 뜬 메디플렉스 세종병원은 오는 3월 2일 개원(외래진료 시작)하고, 5월 9일 그랜드 오픈할 예정이다.

메디플렉스 세종병원은 인천 계양구 작전동 일대 연면적 3만 8738㎡, 지하 2층~지상 10층(장례식장 포함) 규모로 건립된 종합병원으로 심뇌혈관질환에 특화된 진료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진료 개설 과목은 총 19개과다. 그 뿐만 아니라 한길안센터, 서울여성센터 등 병원 내 또 다른 병원 형식의 여러 전문병원 시스템도 도입할 계획이다. 지난 1월 31일 준공이 마무리됐다.

▲ 메디플렉스 세종병원 투시도

메디플렉스 세종병원 박진식 이사장은 “최고의 의료서비스 뿐만 아니라 답답한 병원 환경에서 벗어나 자연과 예술이 어우러진 최상의 치유 공간을 조성했다. 고객 중심으로 설계된 쾌적한 4인 병실, 편안히 쉴 수 있는 원내 정원과 병원 주변의 넓고 푸른 정원뿐만 아니라 1층에서부터 3층까지 트여있는 아트리움, 예술품을 한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는 갤러리를 마련해 건강과 힐링을 동시에 누릴 수 있는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중문 설치, 격리실 마련, 고객용, 환자용 엘리베이터 별도 운행 등을 통해 병원 내 감염 관리를 강화해 환자 안전도를 대폭 높였다”고 말했다.

세종병원은 부천시 소사구에 한곳과 인천시 계양구 두 곳을 병원을 운영하게 된다.

새로 개원할 메디플렉스 세종병원의 주소는 ‘인천광역시 계양구 계양문화로 20 <지번> 계양구 작전동 909’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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