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작품> 김재수 화백이 그린 故 김관홍 잠수사

▲ 김재수 화백이 그린 자화상

故 김관홍 잠수사 1주기!

부디 편히 눈을 감으시길 빕니다!

▲ 김재수 화백이 그린 의인 故 김관홍 잠수사

故 김관홍 잠수사의 1주기 추모문화제가 지난 6월 17일 오후 7시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열렸다.

이 자리에서 전명선 가족협의회 운영위원장은 추도사를 통해 “김관홍 잠수사가 첫 만남에서 304명을 다 수습하지 못한 자신들이 죄인이라며 눈물 흘리며 죄송하다고 말했다”고 밝혔다.

이후 故 김관홍 잠수사는 “뒷일을 부탁한다”는 유언을 남기고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당시, 민간잠수사들은 국가가 구조하지 않고 수습하지 못하고 있을 때 여기 저기서 자발적으로 모여, 목숨을 걸고 구조수색에 임했었다. 이들이야말로 이 시대의 진정한 영웅이자, 국가로부터 대우 받아야 할 의인이다.

故 김관홍 잠수사의 1주기 추모문화제는 416 가족협의회, 416 연대, 416 민간잠수사회, 더불어민주당의 박주민 국회의원실 주최로 개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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