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기아차비정규직 노동자들, 광화문 세종대왕 동상 기습시위

▲ 기아자동차 노조원 4명이 광화문광장의 세종대왕 동상에 올라가 “정몽구를 구속하라!~”고 외치고 있다. @사진제공 ; 기아차 비정규직지회 김수억

오늘(27일) 오전 10시경 기아자동차 노조원 4명이 광화문광장의 세종대왕 동상에 올라가 “정몽구를 구속하라!”등의 구호를 외치다가 경찰에 연행되었다.

기아차비정규직 노동자들이 광화문 세종대왕 동상에 올라가 “불법파견 범죄자 정몽구를 구속하라!, 법원판결 정규직 전환 이행하라!, 해고자 전원복직 손배가압류 철회하라!”는 구호를 외치다가 4명 전원이 연행되어 종로경찰서로 이송되었다.

▲ 기아자동차 노조원 4명이 광화문광장의 세종대왕 동상에 올라가 “정몽구를 구속하라!~”고 외치다가 경찰에 연행되고 있다. @사진제공 ; 기아차 비정규직지회 김수억

▲ 기아자동차 노조원 4명이 광화문광장의 세종대왕 동상에 올라가 “정몽구를 구속하라!~”고

외치다가 경찰에 연행되고 있다. @사진제공 ; 기아차 비정규직지회 김수억

기아차 비정규직지회 조정우 조직부장, 김경민 대의원, 이가영 조합원, 전상준 조합원이다. 이들은 현재 전원 연행되어, 종로 경찰서로 이송되었다.

기아차 비정규직지회는 오늘 현대-기아차 그룹 정의선 부회장이 문재인 대통령과의 청와대 만찬에 초대된 것에 분노하며, 불법파견 범죄자 정몽구 회장이 가야할 곳은 청와대 만찬이 아니라, 감옥이라고 외쳤던 것이다.

기아차 비정규직지회는 오늘 오후 4시 세종로 공원에서, ‘정몽구 구속 결의대회’를갖고 청와대까지 행진해 투쟁문화제를 갖는다.

▲ 기아자동차 노조원 4명이 광화문광장의 세종대왕 동상에 올라가 “정몽구를 구속하라!~”고 외치다가 경찰에 연행되고 있다. @사진제공 ; 정의연대 김상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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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근선 kingsj8782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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