샷시 자르는 소리 들리는 동네에서 살아 보셨나요?

인천시 남동구 수산동 135-8에 소재하고 있는 알미늄 샷시문을 제작하는 공장의 소음 등으로 주민들이 못살겠다고 난리다. 이 주변에는 가정집과 농가, 음식점, 회사들이 있다.

▲ 주변에 있는 가정집들

▲ 주변에 있는 가정집들

▲ 길건너 언덕에 회사가 있다.

▲ 공장 건너편에 농가들이 있다.

▲ 길 하나 사이로 있는 음식점. 가장 큰 피해를 입고 있다.

▲ 길 하나 사이로 있는 가정집. 가장 큰 피해를 입고 있다.

이 공장은 제1종 일반거주지역에 위치하고 있다. 식당이나 창고, 주거는 가능하지만 소음을 일으키는 공장은 상식적으로도 가능하지 않다. 사진과 같이 해당지역은 노란색으로 제1종 일반거주지역이다. 두개의 건물을 한 공장이 사용하고 있다.

▲ 공장이 위치한 곳은 명백히 제1종 일반거주지역이다. 원형표시 지역이 공장이다.

▲ 공장이 위치한 곳은 명백히 제1종 일반거주지역이다. 원형 표시지역이 공장이다.

법률적으로 살펴보면, 국토의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 제54조 및 제 76조 제3항을 위반한 행위로 판단된다. 동법 제141조 제4호에 따라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2천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도록 규정되어 있다.

이런데도 불구하고, 작년 10월부터 샷시문을 만드는 작업을 하면서, 알미늄 샷시를 절단하는 소리 때문에 주민들이 고통에 시달리고 있다. 쇠를 자르는 소리는 그 어떤 소음보다도 자극적이고 괴롭다.

가정집 하나와 음식점은 바로 이 공장 길 건너에 있다. 도로하나 사이라서 소음이 가장 심한 곳이다.

주민들이 남동구청에 민원을 넣어서 담당 공무원이 직접 현장에 나왔었다고 한다. 현장에 와서 공장주에게 이런 소음이 나는 공장을 운영해서는 안된다고 밝혔지만, 공장은 여전히 운영되고 있다. 이와 관련해 인천 남동구청은 이 업체를 인천 남동경찰서에 고발한 상태이다.

▲ 샷시문 공장 전경. 방음시설도 전혀 없으며, 작업도 실외에서 한다고 한다.

▲ 샷시문 공장 전경. 방음시설도 전혀 없으며, 작업도 실외에서 한다고 한다.

▲ 샷시문 공장 전경. 방음시설도 전혀 없으며, 작업도 실외에서 한다고 한다.

▲ 샷시문 공장 전경. 방음시설도 전혀 없으며, 작업도 실외에서 한다고 한다.

건물주는 임대를 준거라면서 적극적으로 해결할 의지를 보이지 않고 있다고 한다. 동네 주민들은 하루 빨리 해결되어야 할 문제라서 다시 진정서를 만들어 남동구청 등 관련 기관에 접수할 준비 중에 있다고 한다. 주민들은 고통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불법적인 행위를 즉시 중단하도록 조치해 줄 것을 호소하고 있다.

* 동네 주민의 호소(영상보기)

"https://www.youtube.com/embed/orJE397vR_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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