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대한통운 택배기사들, 메디플렉스 세종병원에 1000만원 기부

▲ 심장병 치료기금을 전달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좌로부터 CJ대한통운 서서울사업담당 김태승 상무, 택배기사 박배훈 씨, 혜원의료재단 메디플렉스 세종병원 박진식 이사장) @사진제공 ; 메디플렉스 세종병원 송여림

9월 28일 CJ대한통운 택배기사들이 메디플렉스 세종병원(인천광역시 계양구 계양문화로 20)에 '택배기사 희망의 한걸음' 프로그램을 통해 조성한, 심장병 치료기금 1,000만 원을 심장병 환우를 위해 기부했다.

‘택배기사 희망의 한걸음’은 택배기사들이 하루 동안 총 걸음수를 걸음 당 1원으로 환산해 기금을 조성하는 방식으로, 모집공고를 보고 자발적으로 참여한 인천·경기지역 CJ대한통운 택배기사들은 모두 1,000여 명에 달했다.

택배기사들이 하루 동안 총 976만보를 걸어 1,000만원의 기금을 조성해, 메디플렉스 세종병원에 심장병 치료기금으로 써달라고 전한 것이다. 전달식에는 CJ대한통운 택배기사 박배훈(인천 계양지점) 씨와 서서울사업담당 김태승 상무가 대표로 참석했다.

▲ 심장병 치료기금을 전달하고 CJ대한통운과 메디플렉스 세종병원 임직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 ; 메디플렉스 세종병원 송여림

한편, CJ대한통운(대표이사 사장 박근태)과 혜원의료재단 메디플렉스 세종병원(이사장 박진식)은 지난 3월 2일 택배기사들이 하루 동안 움직인 걸음수를 측정해, 심장병 환우 치료 기금을 조성한다는 ‘심장병 환우를 위한 사회공헌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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