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나 아팠을까? 소나무 구출작전

며칠 전 인천지방경찰청 정문 입구에서 아픈 소나무를 만났다.

▲ 소나무를 처음 발견했을 당시의 모습

▲ 나무 지지대를 빼놓고 보니, 소나무 옆구리에 박혔던 대못 2개가 적나라하게 보인다. 1

▲ 나무 지지대를 빼놓고 보니, 소나무 옆구리에 박혔던 대못 2개가 적나라하게 보인다. 2

▲ 나무 지지대를 내 놓고 난 후의 모습. 손가락 한마디 반 정도가 들어 간다. 약 2cm정도 깊이다.

처음 조경공사를 하면서 소나무 옆구리에 나무 지지대를 받쳐놓고, 몇 년 동안 방치해 둔 것 같다. 나무 지지대를 빼내고 보니, 깊이가 2cm 정도로 파여 있었다.

▲ 나무 지지대를 내 놓고 난 후의 모습 1

▲ 나무 지지대를 내 놓고 난 후의 모습 2

▲ 나무 지지대를 내 놓고 난 후의 모습 3

▲ 빼낸 나무 지지대

소나무야!~

나무 지지대를 빼 주었으니, 앞으로 상처도 잘 아물고 지금보다 더 건강히 잘 자라다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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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근선 kingsj8782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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