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영상)부탁했지만, 부탁도 청탁도 아니다?

모 구의원, “사람 하나 살려 보자고, 이제 이 얘길 하는거요" 이근선l승인2019.09.24l수정2019.09.28 1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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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미뉴스는 지난 9월 16일 <NPO 주민참여, “부패혐의 공무원 감사 취소해달라”고 한 구의원에 대한 제명 청원>이란 제목의 기사를 올렸다.

비영리시민단체 NPO 주민참여(대표 최동길/ 이하 주민참여)가, 부패혐의가 있는 공무원에 관한 감사를 취소해달라는 구의원에 대한 제명 청원을 했다는 내용이다.

부패혐의가 있는 공무원에 대한 감사를 취소해달라는 구의원에 대한 사건은, 인천시 중구의회에서 벌어진 일이다.

부패혐의 내용은, 중구청의 ‘인력거를 끄는 사람 조형물과 복고양이 조형물’ 설치 관련 업체 선정 및 수의계약 관련 의혹이다.

주민참여는, “구청 공무원의 부패 관련 민원을 제기하자, 해당 구의회 의원이 민원을 제기한 시민에게 연락해서 만났는데, 그 자리에서 <해당 공무원에 대한 부패 감사 민원을 취하해 달라>고 말했다고 밝혔다.

또한, “감사 민원을 취소하면, 구청장과 감사실장에게 얘기를 해서 처리하겠다”고 암시하기도 했다고 밝혔다.

그런데, 놀랍게도 문제의 인천 중구 구의원은 반성하지는 않고, 이를 부인하고 있다고 한다.

그렇다면, 이런 대화 내용은 어떻게 이해해야 할까?

 

* 모 구의원 ; “감사만 빼 주면~ 그 놈도 지금 기가 죽어가지고, 내가 어제(9/5)께 보니깐 얘기 들어 보니깐, 해줬으면 자기가 인제 00이한테 얘기해서 이거 좀 빼줬으면 하는 생각을 갖고 있더......”

“최 교수가 그걸 빼면 내가 감사실장한테 얘기해서, 요번 한 번 봐주고 다음에 또 이런 일이 생기지 않도록 철저하게 감독 관리감독하라고 얘기할테니깐”

* 최 대표 ; 그럼 그 사람은 보직을 딴 곳으로 옮겨요?

* 모 구의원 ; “딴 데로 옮겨 버릴께”

* 최 대표 ; 저는 그러면 감사를 뺀다?

* 모 구의원 ; 응!

* 최 대표 ; 감사를 빼라?

 

<2019년 9월 6일 11시 40분경, 인천중구의회 000사무실에서의 대화 내용 중>

 

 

* 모 구의원 ; "요번 일은 좀 너그러이 좀 봐주시고, 처음이니깐. 나도 이런 일 처음 겪는 거요, 어디 가서 이런 부탁 해 본 적도 없고. 그렇다고 내가 이 부탁을 안 들어준다고 내가 불이익을 받는 사람도 아니고, 어떻게 되는 것도 아닌데, 사람 하나 살려 보자고 이제 이 얘길 하는거요"

 

<2019. 9. 6. 오후 3시경, 인천 중구청 앞 00구락부 카페에서, 인천 중구 모 의원의 발언 내용 중>

 

 

이 구의원의 발언은, 부탁 또는 청탁일까? 아닐까?

부정한 부탁(청탁)일까? 상식적인 부탁(청탁)일까?

주민참여 최 대표는 부정청탁을 받은 직후 거절을 했다"고 밝혔다.

그리고, "이어진 부정청탁에도 바로 국민권위위에 부정청탁을 신고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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