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 없는 세상을 위한 후쿠시마 핵발전소 폭발 6주기 행사' 열려

참가자들, 삼척과 영덕 핵발전소 예정구역 해제와 핵발전소 결사반대 이건수l승인2017.03.13l수정2017.03.13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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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월 11일은 일본 후쿠시마에서 핵발전소가 폭발한지 6년이 되는 날이었다.

오늘(13일) 후쿠시마 핵발전소 폭발사고 6주기를 맞이하여, 삼척에서 '핵 없는 세상을 위한 후쿠시마 핵발전소 폭발 6주기 행사'가 열렸다.

▲ 1부 행사로 오후 2시부터 대학로공원에서 천주교 원주교구 정의평화위원회 주최로 생명평화미사가 열리고 있다.(1)

6주기 행사는 1부 행사로 천주교 원주교구 정의평화위원회 주최로 대학로공원에서 생명평화미사가 14시에 시작되었고, 2부는 삼척의 시민단체가 주최한 기자회견과 생명평화행진이 이어졌다.

▲ 1부 행사로 오후 2시부터 대학로공원에서 천주교 원주교구 정의평화위원회 주최로 생명평화미사가 열리고 있다.(2)

1부 생명평화미사는, 삼척핵발전소 반대투쟁위원회 상임대표인 박홍표 신부의 강론으로 시작되었다. 강론에서 박 신부는 김재수 전 삼척시장의 핵발전소 유치로부터 비롯된 핵발전소 반대투쟁 경과를 설명하고, 생명평화를 위한 하나님의 말씀을 전했다.

또한, 박 신부는 핵발전의 위험과 삼척지역에 건설 중인 반환경적인 화력발전소에 대해서 지적하며, 지속적인 관심과 환경실천을 강조하였다.

▲ 삼척의 시민단체가 "핵발전소 예정구역 해제하라"며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부 기자회견은 천주교원주교구 정의평화위원회, 삼척핵발전소반대투쟁위원회, 근덕노곡원전반대투쟁위원회, 삼척시민환경연대 주최로 열렸다.

기자회견에서 삼척시민들은 “고향을 떠나 객지에서 설움 당하는 후쿠시마 사람들의 고통에 공감하며, 2017년을 삼척핵발전소 건설에 종지부를 찍는 해로 만들자”고 선언했다.

이를 위해 삼척과 영덕의 핵발전소 예정구역 지정 해제를 정부에 요구하는 한편, 박근혜 전 대통령의 탄핵으로 다가온 대통령선거에서 각 후보자들이 탈핵을 공약할 것을 촉구했다.

▲ 삼척의 시민단체가 주최한 기자회견을 마친 후 참가자들이 생명평화행진을 하고 있다.

15시 30분부터 시작된 생명평화행진에서는 참가자들이 '예정구역 해제와 핵발전소 결사반대'를 외치며 삼척 시내를 행진했다.

▲ 이건수(개미뉴스 강원도 주재기자)

이날 행사는 전반적으로 흥겨운 분위기 속에서 진행되었다. 바닷바람이 불고 흐린 날씨 때문에 약간 쌀쌀한 날씨였지만, 박근혜 탄핵 이후에 대한 기대감 때문인지 500여 명의 시민들의 표정은 활기차고 밝은 모습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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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수  reapgu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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