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뉴스)어! 이게 뭐지? 외계 생물인가?!

촬영된 영상의 생물체는 2017년 8월 7일 오전에 부천시 비정규직 근로자 지원센터 센터장인 이종명 씨가 진도 앞 바다에서 낚시를 하다가 잡은 것인데, 무슨 외계 생명체 같다. 무수히 많은 다리가 꿈틀거린다. 처음 보는 경우가 많을 것이다.

도대체 이 생물체의 정체는 무엇일까?

▲ 촬영된 삼천발이와 가장 유사한 이미지(좌측) @조도관광등산 http://blog.daum.net/jodopkl/253

▲ @Daum 삼천발이 이미지

삼천발이를 천족섬(千足蟾, 속명 三千足 또는 四面發)이라 한 기록이 있고, 『재물보』에 삼천족이 기록되었을 뿐이다.

거미불가사리류에서는 뱀거미불가사리·삼천발이 등이 흔하다. 삼천발이는 완이 갈라지고 갈라져서 발이 굉장히 많은 것처럼 보인다. 그러나 5 또는 6개의 팔이 있다.

거미불가사리 무리는 바다 밑의 유기물을 먹는데, 팔로 바다 밑을 쓰다듬어 먹이를 모은다.

네이버 지식백과에서는 다음과 같이 설명하고 있다.

[제 목] 삼천발이

[학 명] Gorgonocephalus caryi

[분 포]한국, 일본

[형 태]

폐사이목 거미불가사리과에 속하는 조류. 반은 넓고 부드러우며, 작은 과립과 혹으로 덮여 있다. 반의 간폭부 가장자리에는 일렬의 연판이 있다. 완은 여러 번 분지하는데 기부에서부터 분지하여, 구부와 복측 간폭부 사이에는 보조판들이 밀집해 있어서 완의 기부까지 둘러싸고 있다. 천공판은 1개이다. 완극은 제1분지 이전에 있다.

[생 태]

수심 30 ∼ 45cm에서 산호충류에 부착해서 살고 있다.

극피동물문의 1강(綱). 몸은 소수의 판(板) 또는 다수의 작은 비늘조각에 덮인 편평한 반과, 여기서부터 방사상으로 뻗어나가 자유롭게 움직이는 5 또는 6개의 팔로 이루어져 있고, 양자는 명확하게 구별한다.

팔은 분기하여, 삼천발이류처럼 상당히 많은 수인 경우가 있다. 팔의 골격을 구성하는 완골은 관절한다. 입은 반하면 중앙에 열려 있고 그것을 둘러싼 골격인 구순판 중의 1장이 천공판(다공체)으로 변화하는 것이 보통이다.

관족은 입 주변과 팔의 하면에서 나가지만 흡반은 없기 때문에 촉수라고 부르고, 감각, 호흡 및 섭이에 작용한다.

먹이는 유기쇄설입이다. 소화관은 반 내에서만 넓어지는 자루모양의 위뿐이고 항문은 없다. 팔의 기부는 입 가까이까지 진입한다. 그 각 기부에 1쌍의 생식열구가 열리는데, 이것은 부근의 반 안을 소규모로 차지하는 1개의 생식낭과 각각 대응한다. 생식소는 반 안에만 있고 수는 변이하는데 모두 생식낭에 개구한다.

생식낭은 배우자가 체외로 나가는 통로가 되고 또한, 태생 종 및 난태생 종의 경우에는 포육장소가 된다.

생식낭은 호흡에도 관여한다. 일반적으로 자웅이체이지만 자웅동체도 드물지 않다.

체외수정하여 부유유생기를 거치는 경우 오피오플루테우스(ophiopluteus)가 생기는 것이 보통이지만 그 대신 편평준형의 비텔라리아가 생기는 종도 있다. 반의 분열로 2개체가 생기는 무성생식도 알려져 있다.

심해저에 우점적으로 고밀도로 서식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알려진 현생종은 약 2,000종이다.

<출처>

[네이버 지식백과] 거미불가사리류 [brittle stars, ~類]

http://terms.naver.com/entry.nhn?docId=429949&cid=42411&categoryId=42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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